김세연 "총선 진두 지휘하려면 종로 출마 결단할 필요"黃 주변 일부에선 "종로 출마, 대선가도 위험 요인될 수 있어...비례대표 출마해야"당내 일부선 "黃, 종로 넘어야 대선 고지 바라볼 수 있어"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의 김세연 원장이 5일 황교안 대표의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가장 정공법"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당의 내년 총선 전략 밑그림을 그리는 한 축이다. 그런 여의도연구원장이 황 대표의 종로 출마 필요성을기장출장안마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나온 것이다. 김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천과 관련된 부분은 내가 언급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면서도 "관찰자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했다가 떨어지면 대선도 어려워지는데 험지(險地)로 갈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도 나온다'는 사회자 물음엔 "(총선을)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결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치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 선거구의 현역 의원은 6선(選)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 의원은 다음 총선 출마 의지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이낙연 총리 출마 가능성도 여권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 서울은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그런 만큼 다음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황 대표가 서울의 핵심 선거구인 종로에서 정면대결을 펼쳐야 한다는 게유통회사김 원장 주장이다.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와대구출장마사지함께하는 여성가족포럼 '여성, 경제를 잡(job)는다 어떻게?'에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황 대표도 지난 4월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에게 "당이 저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감당할 책임감을 갖고김해출장안마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시'모든 것을 감당하겠다'는 황 대표 언급을 두고 종로 등 험지 출마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황 대표는 지금껏 지역구로 나갈지, 비례대표로 출마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힌 적이어린이보험비교없다.황 대표 측은 "아직 총선 출마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황 대표의 한 측근은 "지역구 출마, 특히 종로 출마를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황 대표는 내년 총선뿐 아니라 차기 대선까지 내다보고 움직여야 한다"며 "황 대표가 한 지역구에 묶여있기보다 비례대표에 출마해 총선을 전체적으로 지휘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했다. 황 대표 주변에선 "이낙연 총리 정도와 맞붙는다면 몰라도 다른 여당 후보와 대결하는 건 종로라해도 별 실익이 없다"는 말도 나온다.실제 황 대표 주변에선 지역구 출마보다 비례대표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적잖다. 표면적으로는 비례대표로 나서는 게 전국 총선 지휘에 용이하다는 점 등을 들지만, 만에 하나 낙선할운전자보험추천경우 대선 주자로서 입게 될 상처에 대한 우려도 깔려있다. 황 대표와 가까운 한 중진 의원은 "황 대표는 당이 보호해야 할 핵심 자산"이라며 "총선에서 위험부담을 지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황 대표가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현 여권 세력이 총력 공세로 나올암보험비갱신형것이 뻔한 만큼 위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험지 출마를 피하다간 대선도 놓칠 수 있다는 반론도 당내에서 나온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당대표가 안전한 비례대표를 택한다면 의원들에게 어떻게 험지에 나서라고 독려할 수 있겠나"라며 "황 대표로선 대선 전에 표로 심판받는 일을 한번은 겪어야 하고 이왕이면 종로에서 하는 게 맞는다"고 했다. 다른 수도권 의원은 "과거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2004년 17대 총선 때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나섰다가 낙선하며 자민련이 몰락한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총선 때 부산 사상에 도전해 대통령까지 당선됐다"며 "대선을 노리는 정치인이라면 부자 몸 조심 하듯 쉬운 길을 가선보험비교안 된다"고 했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입장이 갈리지만 어느 쪽이든 종로구가 갖는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 종로는입냄새청와대가 있는 수도 서울의 중심 선거구다. 종로구를 지역구로 뒀던 정치인드림렌즈중에서 대통령이 3명이나 배출됐다. 1954년 3대 총선 때 종로에서 당선된 윤보선 전 대통령과 15대 총선 때 종로에서 맞붙은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다.15대 총선 때는 이 전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이 전 대통령이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선 노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조선닷컴 핫 뉴스 Bestㆍ黃 만나는 이문열 "죽어야할 이 많아 혼자 가랄순 없고"ㆍ軍훈련 과도하다고… 靑에 군단장까지 '해임 청원'ㆍ천안함·연평해전 유족 불러 김정은 사진 나눠준 靑ㆍ8강전 앞둔 정정용 감독 "선수들, 한판 놀고 오라 지시"ㆍ"숨은 피해자多"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팬과 '설전'[조선닷컴 바로가기][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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