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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늘의 이슈 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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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1-01 14:52 조회5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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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지난 1월 말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가 안긴 충격은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에 버금갈 만하다. 경제를, 사회를, 문화를 바꿨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한 까닭의 하나도 정부 방역 정책에 대한 평가에 있었으니 정치까지 바꿨다고 볼 수 있다.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경산출장안마교수 많은대구출장마사지경산출장마사지이들이 예견하듯, 내년에는 백신이 상용화돼 대다수 나라들이 코로나19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시점을 누구도 특정할 수 없으니, ‘코로나 시대’ ‘위드 코로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그 무엇으로 불리든, 코로나19 팬데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오늘창원출장마사지살펴보려는 것은 우리나라 코로나19 방역의 중간 평가다. 그 갈래는 의학적,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방역이다.먼저 의학적 방역의 경우 우리나라의 성과는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지난 8개월간 우리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확진자 동선 공개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방역 정책을 구축하고 추진했다. 이 방식은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는 서구사회나 경제적으로 빈곤한 비서구사회에선 효과를 얻기 어려운 ‘한국식 방역’이다. 일각에서 지적하듯 이 방식이 사회적 비용을 적잖이 지불하긴 하지만,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를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우수한 방역 정책임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경제적 방역의 경우 역시 현재까지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우리나라는 -1.0%로 예상되지만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20개국(G20)과 비교할 때에도 중국을 제외하곤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평가는 물론 국가 간 비교다. 국제 비교라는 상대적 기준이 아니라 국민 삶의 질이라는 절대적 기준에서 보면 코로나19는 우리 삶과 경제를 완전히 뒤흔들어온 대재난이다. 당장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등 코로나19로 크게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현실을 지켜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 미증유의 바이러스 폭풍은 의학적, 경제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이와 연관해 심리적 방역의 경우는 전환점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뉴스와 정보에서 느끼는 감정은 8월 말 불안이 47.5%, 분노가 25.3%, 공포가 15.2%였다. 8월 초와 비교할 때 분노가 11.5%에서 25.3%로 증가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또부산출장안마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의 조사경산출장마사지결과, 9월 중순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코로나 블루(우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에 따라선 코로나 블루가 ‘코로나 레드(화병)’로 진화하고, 어떤 이들은 자살 등 고위험에 노출돼 있다.심리적 방역이 무너지면 마음의 안정감이 훼손된다. 나아가 타인에 대한 혐오가 증가한다. 코로나19가 야기하는 스트레스, 불안, 분노를 관리하기 위한 정부는 물론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한 까닭이다. 코로나19로 우리 마음의 둑이 무너져선 안 된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선 코로나19 트라우마에 대한 적극적이고 섬세한 대책이 요구되고, 국민 차원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되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적 운동 등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마지막 사회적 방역의 경우는 이 모두를 포괄한다. 코로나19는 의학적 위험이자 사회적 위험이다. 이 사회적 위험은 평등하지 않다. 폭염 등 기후위기에서 볼 수 있듯,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은 계층·직업·세대에 따라 다르다. 특히 비정규직, 자영업자, 고령세대 등에게 코로나19가 안기는 위험 수준은 상대적으로 높다. ‘코로나19 불평등’ 현상이다.사회적 방역에서 주목할 것은 사회적 약자들의 보호와 공동체적 유대의 강화다. 긴급재난지원금과 ‘한국판 뉴딜’ 등의 정책적 수단은 물론 마스크 상시 착용과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타인의운전자보험추천안전을 적극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또한 더없이 중요하다. 코로나19 피로감이 높아진 만큼 사회통합 제고를 위한 정부와 국민 모두의 노력이 요구된다.코로나19는 국민 건강과 경제를 위협한다. 나아가 심리적 안정을 무너뜨리며 사회적 활기를 앗아간다. 시작은 있는데 끝이 안 보이는, 백신의 상용화까지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게 어찌할 수 없는 현실적 조건이다. 이 미증유의 대재난에 맞설 가장 중요한 힘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복합 방역’이다.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라는 연대의식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경향신문 주요뉴스· 김정은암보험비교"불미스러운 일···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 실망 줘 미안"· [전문] 북한해역서 피격된 공무원 관련 북측 통지문· [단독]SBS 전 아나, 女프로골퍼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법원 “1500만원 지급하라”· 휴가병 미복귀 ‘군무이탈죄’ 적용하려면 ‘고의성’이 관건· 피격 공무원전립선염형 “빚 있었다고 월북했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 왜 피격 다음날 북에 확인 요청했나···월북 시도 단정할 근거 충분한가· 일본 기업에 ‘대법원장’ 언급한 김앤장 “프로젝트 잘 알고 계시다”· MB 때 군납비리 고발 김영수씨 “내가 당직사병을 돕는 이유는”· 버거킹 "햄버거에 토마토 못 넣어드릴 수도"…왜· [단독]박덕흠 가족회사, 10년간 실적의 86% ‘제한입찰’로 따냈다▶ 장도리 | 그림마당파주간판보기▶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경향신문(www.kh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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