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긴한 재활용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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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팁 작성일10-05-28 14:32 조회1,31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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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긴한 재활용 청소법
지우개와 식빵
액자 주변이나 전등 스위치 주변 등 손때가 묻어 있는 부분의 벽지는 말랑말랑한 미술용 지우개로 쓱싹쓱싹 문지르면 말끔하게 지워진다. 천으로 된 벽지가 아닌 종이 벽지는 약해서 벗겨질 우려가 있으니 지우개 대신 식빵을 둥글게 뭉쳐서 문지르면 놀랍게도 말끔히 지워진다. 이 밖에도 각종 전자 제품이나 플라스틱 제품 등에 묻어 있는 때들도 지우개로 문질러 주면 쉽게 벗겨진다.
살충제, 아세톤, 물파스
테이프를 붙였던 곳에는 끈적이는 물질이 남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에 먼지가 날아와 같이 섞여 검게 눌러 붙는다. 이럴 때는 살충제나 아세톤, 물파스 등 휘발성이 있는 것으로 닦아 주면 때가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끈적이던 감촉도 사라진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 등에 인쇄되어 있는 글씨도 쉽게 지워진다.
밀가루
밀가루는 기름을 잘 흡수한다. 그래서 주방세제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기도 한다. 싱크대의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때나 환풍기에 밀가루를 뿌려 닦아 내면 금방 깨끗해져 청소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콜라
김빠진 콜라를 변기에 붓고 30분 뒤에 물을 내리면 손쉽게 변기가 세척된다. 콜라에 시트르산이라는 성분이 락스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인산도 포함되어 있어 녹이 슨 곳에 콜라를 발라 놓고 30분쯤 지나서 닦아 내면 녹이 잘 닦인다.
원두커피 찌꺼기
화장실 악취제거에 쓸 수 있으며 용기에 담아 화장실 한 쪽에 두는 방법이 있다. 이는 집안의 담배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지만 화장실의 냄새도 상당부분 효과가 있다.
양초
삼겹살을 집에서 먹고 난 후에 양초불을 붙여 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
소다와 식초
배수구가 막혔을 때 가성소다 1컵을 붓고 식초 1컵을 부으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막힌 것이 시원하게 뚫린다.
비눗물
거울 김서림 방지에 쓰인다. 욕실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이 바로 거울이다. 거울은 주기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닦은 후 건조하면 깨끗해진다. 샤워 등으로 김이 서리게 될 때는 비눗물로 거울을 닦으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땅콩 버터
세면대 하부의 크랩에 녹이 슨 경우에는 땅콩 버터를 사용하거나 베이킹 파우더로 녹을 제거할 수 있다.
식초
침실에서 흔히 사용하는 형광등은 커버를 손으로 벗겨낸 뒤 식초를 탄 맑은 물에 씻어준다. 커버 안의 형광등은 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 닦는다.
귤껍질
가구에 윤을 낼 때 먹고 남은 귤 껍질을 모아 두었다가 삶아서 쓴다. 또 이 즙으로 돗자리를 닦아주면 색이 산뜻해지고 수명이 오래간다.
헤어린스
TV브라운관은 정전기 때문에 유난히 먼지가 많이 달라붙어 닦아도 자꾸 먼지가 쌓이게 마련이다. 이 때에 삼푸할 때 헤어린스 사용 후 물을 버리지 말고 걸레를 짜서 브라운관을 닦으면 자주 닦지 않아도 먼지가 잘 쌓이지 않는다.
감자
화장대 거울에도 때가 끼기 쉽다. 이럴 경우 감자를 자른 뒤 그 절단면으로 문지른 후 마른 걸레로 닦으면 아주 말끔해진다.
맥주
문을 여닫을 때 잡을 수밖에 없는 손잡이 부분도 때가 많이 탄다. 이때는 먹다 남긴 맥주나 치약을 수건에 살살 묻힌 뒤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