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의 유효기간은 30일.  

음식물 찌꺼기가 직접 닿는 데다 늘 물기가 있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라네요.

사용한 수세미는 살균 기능이 있는 세제를 묻혀 빤 뒤 뜨거운 물에 헹궈 햇볕에 말려 소독해야 합니다.

물기를 짠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구요.

저는 매번 삶기가 번거로와서 비누로 빨고 난 후 전자레인지에 헹주랑 같이 한번 돌려 다시 헹구거나

아님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서 잠시 담궈놓습니다.

그래도 살균의 효과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매번 사용 후 이래야 한다니 정말 귀찮은 일이네요...  ㅠ.ㅠ


  한번 사면 몇 년씩 사용하게 되는 도마의 수명은 1년.

도마의 칼자국 사이로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지요.

칼자국이 난 부분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 게 좋으며

녹차를 우려낸 뜨거운 물을 붓거나 소금으로 도마를 닦는 것도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재료에 따라 전용 도마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팁으로다가 다들 아기 이유식 할때 아기 전용의 도마들은 사용하고 계시죠?

아기 도마 역시 재료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구 하대요.


프라이팬은 정확한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코팅이 벗겨지는 순간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기 때문에 코팅이 벗겨질 때쯤 교체해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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