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늘의 이슈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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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2-16 04:06 조회8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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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에 첫 공개된 괌 사드 포대 가보니태평양 괌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HAD) 포대 ‘아르마딜로 사이트’는 앤더슨 공군기지의 북서쪽 정글지대에 위치해 있다. 앤더슨 기지에서 차량을 타면 20여분 소요된다. 미군은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8일(현지시간) 이 기지를 한국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미군의 최첨단 무기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강남왁싱탓인지 보안 절차는 매우 엄격했다. 휴대전화와 노트북, 카메라, 녹음기는봉담술집모두 반입을 금지했고 펜과 수첩만 지참토록 했다. 사드 포대 진입로엔 곳곳에 바리케이드가 세워졌고 자동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군인 2명이 초소를 지켰다.이곳에 사드가 들어온 건 2013년 4월이다. 사정거리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3000㎞를 넘어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무수단’의 위협이 대두되면서다. 괌 사드 기지 부대무해지환급형보험마크에 새겨진 ‘무수단 파괴자(Musudan Manglers)’라는 문구에서도 이 부대의 임무와 역할이 잘 드러난다.미군 관계자는 “오늘처럼 (사드 포대를) 언론에 공개한 건 한국이 세계 최초일 것”이라면서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기지 내부는 어수선했다. 배치 당시엔 임시기지였지만 지난해 영구 배치가중고자동차매매사이트결정되면서 장기 주둔을 위한 건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로 곳곳에 구덩이가 파였고 사드 포대 주변엔 안전구역을 뜻하는 철조망이 둘러져 있었다. 사드 레이더에 연결된 발전기어린이보험2대는 요란한 소음을 내뿜었다. 소음을 줄이려 장병들이 머무는 천막과 발전기 사이에 거대한 콘크리트 벽을 세워야 할 정도였다.레이더로 다가가자 소음은 더욱 커졌다. 미군 측이 귀마개를 나눠줬지만 소음 때문에 대화조차 힘들 지경이었다. 사드 레이더는 차량에 탑재된 형태로 가로 4m, 세로 2m로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레이더는어린이보험비교오른쪽 앞쪽에 각도를 측정하는 표시가 있어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게 돼 있었다.미군 관계자는 “이곳은 임시기지고척동치과고척동치과형태로 전력공급을 자체 발전기를 통해 하고 있다”면서 “향후 영구 기지로 전환되면 상업용 전력을 공급받아 더욱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사드가 배치될 경북 성주 포대엔 호크 미사일 레이더 가동용 고압선이 설치돼 있어 발전기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군 측은 이어 레이더에서 500여m 떨어진 사드 발사대로 안내했다. 발사대 앞에 서자 요란했던 소음이 잦아드는 듯했다. 레이더를 중심으로 북한 쪽을 향한광고마케팅발사대 2대가 300여m 간격을 두고 부채꼴 형태로 배치돼 있었다. 이곳에서 북한 무수단 미사일기지까지 거리는 3500㎞에 이른다.발사대에는 대당 사드 유도탄 8발이 탑재돼 있으며 재장전에는 30분이 걸린다고 미군 측은 설명했다. 발사대는 지하 케이블로 발전기와 연결돼 전력을 공급받는다. 기지에 배치된 발사대는 총 3기이지만 1기는 예비로 돌려 보관 중이라고 한다. 사드 1개 포대를 운용하려면 200여명이 필요하며 포대 운용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원은 100여명이다.행사에 동행한 한미연합사령부 기획참모부 로버트 헤드룬드 해병 소장은 “사드 포대 배치는 지형에 맞춰 다소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에 배치될포항꽃배달사드 포대는 괌 기지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드 포대 주변은 밀림 지대였다. 사슴 등 각종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야트막한 나무에 지어진 새집을 사슴들이 부수는 통에 정기적으로 군인들이 사슴 사냥에 나선다고 미군 관계자가 설명했다. 사드 레이더에서 전방으로 1.6㎞ 떨어진 곳엔 미군 훈련센터가 있다. 이곳엔 중동 지역 시가지를 재현한 훈련장이 있어 대테러 시가전 훈련도 이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