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한정 판매 줄 서듯이 어렵게 기다려 어제 구경을 했다

요즘 분양 20~30평대 아파트들 베란다 확장 안하면 살수 없다지만 베란다

확장하고도 한림은 너무 좁고 답답하다. 특히 27평은 살수 없을 정도다.

좁은 대신 동선을 고려한 오밀조밀한 구조나 인테리어, 자재 등에서 옛 아파트와

지금 짓는 아파트가 차별이 되는데 금번 한림은 그렇지도 못하다.

한림이 그간 지방건설사 걸 맞지 않게 집을 잘 지었는데 금번 율하는 실망이다.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장유에는 십년이 안된 기존 아파트들이 많다. 장유가 신도시라 주위 환경도 대부분

좋다. 지역을 잘 선택하면 생활 편익시설이나 학교도 가까이 있고 교통도 좋다.

삼십평대 기존 아파트 싸게 사서 리모델링 좀 하면 훨씬 안락하게 살수 있겠다.

아파트 사서 떼돈 버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거주 우선이 되어야 한다.

각자 선택할 일이지만 금번 한림의 경우는 분양가 대비 아닌 것 같다.

특히 27평은 760만원이 넘는 분양가인데 애들 둘 데리고도 살기 어렵겠다

34평도 쓸데없는 공간에 좁고 구조도 갑갑하다. TV를 벽장에 두는 것...

기발한 아이디어라 할수도 있겠지만 좁아서 나온 궁여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