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초등학교(교장 이윤옥)는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학교 방송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여 ‘토요어린이 아침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제1회 한림꿈밭 토요어린이 아침방송’은 지난 2일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전개됐으며, 기존의 수동적인 출연자 형태의 방송에서 벗어나 기획과 연출진행이 학생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이번 ‘제1회 한림꿈밭 토요어린이 아침방송’은 회장단과 방송부원들이 약 2주일에 걸쳐 기획과 연출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출연자인 6학년 학생들은 단소, 리코더 연주, 동시, 편지 낭독, 꿈 발표, 동화구연, 댄스공연 등 7개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사회자는 각각의 공연의 특징과 시사점을 인터넷과 자문을 통해 알아보고, 공연마다 적절한 소개를 통해 시청하는 학생들이 듣고, 보고,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게 만들어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윤옥 교장은 “학교에서 바라는 ‘심신이 건강하며 신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어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의 건강한 표현활동을 위해 학교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계속해서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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