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설(창원시 소재)은 오는 4월 김해 율하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지 아파트 한림풀에버를 분양한다.

총 1497가구로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부속 10개 동 등 총 28개 동에 전용면적 64㎡·85㎡ 규모(공급면적 27평 형·34평형)를 분양한다. 각각 332가구, 1165가구다.

한림건설에서 분양할 한림풀에버는 김해 율하 택지개발지구에서 북쪽으로 반룡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율하천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단지 내 건물 배치는 남동, 남서향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고, 개방감과 환기성을 높여주는 '에코로드 단지'로 만들어졌다.

한림건설 관계자는 "한림풀에버는 일조나 조망권 극대화를 목적으로 안방, 거실, 침실, 침실 등 4개 공간을 모두 전면에 배치한 4bay 아파트다"며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밝게 했고, 독립된 주방과 식당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생태 연못과 연계한 주민운동시설 휴게소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고, 부대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헬스장,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사업지에 관동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12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김해 율하 택지개발지구는 인근에 장유 신도시가 포화하면서 부산권과 창원시를 연결하는 주거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부산 신항만 배후 도시로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북쪽으로는 장유 유통단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 동남권 경남 지역의 개발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림건설 관계자는 "현재 관동초등학교 예정부지(관동리 1119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세우고 있으며 오는 4월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며 "한림풀에버 입주 예정일은 2013년 9월이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55-334-2200)

율하 한림풀에버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