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마산항,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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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3-02-07 11:42 조회42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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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만은 관리주체에 따라 국가항으로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이 있고 지방항으로 진해항, 통영항, 삼천포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하동항이 있으며 연안항에는 중화항이 있다.
최근에 확정된 경남항만발전종합계획에 의하면 국가항에는 14개 사업에 1조863억원을, 지방항은 37개 사업 7090억원 등 모두 51개 사업에 1조7953억원을 투입해 항만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경남도의 항만개발 전략이다.
우선 국가관리항인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의 발전계획을 보자. 도는 부산항 신항의 경우 무엇보다 '동북아 물류거점의 항만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항만도시가 건설됨으로써 인구와 산업체가 몰릴 것으로 보고 100만㎡의 항만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수리 조선단지와 선용품 공급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만을 드나드는 물류수송의 원활을 꾀해 경남에서 신항으로 진입하는 연계도로를 개설하고 신항을 대외에 알릴 상징물인 타워와 문화공간도 확충키로 했다. 신항의 10개 사업에는 9848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또 마산항 개발과 관련 도는 4개 사업을 펼쳐 1015억원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마산항을 '중량화물 중추항만'이란 비전에 목표를 두고 4-5번 부두의 확장을 비롯해 중량화물 운송 전용도로 개설과 진해항과의 연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가 관리하는 지방항 발전방안계획도 마련했다. 진해항은 '동부경남의 산업과 레저 항만'으로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60억원을 들여 항만치수시설 조성과 해양환경 정비사업을 펴고 고현항은 '조선산업과 지역생활 지원항만'에 주목해 200억원을 투입해 도심과 인접한 모래부두 이전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 장승포항은 '지역관광 거점항만'으로 개발해 여객터미널 정비로 국제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 4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삼천포항은 '서부경남의 지역거점항만' 개발을 목표로 385억원을 투입해 삼천포 구항의 물량장을 비롯해 유류 저장시설, 여객터미널을 정비하고 남일대 연안도 새롭게 단장키로 했다. 948억원을 투입할 통영항 정비는 노후화된 여객터미널 보수와 새로운 물양장 조성 등의 6개 사업을 전개해 동양의 나폴리에 걸 맞는 항구로 만들어 나간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통영지역에 위치한 연안항 성격의 중화항은 여객과 화물수송 기능에 중점을 두고 220억원을 들여 잡화부두 1선석을 추가로 확충하고 수제선을 정비키로 했다.
도는 특히 정부에 강력히 요청해 2011년 3월 새로 지정된 하동항을 '조선-해양플랜트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선과 해양플랜트 원·부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2만톤급 부두 4선석을 비롯해 진입항로 준설, 갯벌탐방로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 항만은 도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을 끼고 있는 경남의 경우 산업과 관광, 수산, 여객의 거점으로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경남항만발전종합계획을 국토해양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산항 개발과 관련 도는 4개 사업을 펼쳐 1015억원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마산항을 '중량화물 중추항만'이란 비전에 목표를 두고 4-5번 부두의 확장을 비롯해 중량화물 운송 전용도로 개설과 진해항과의 연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가 관리하는 지방항 발전방안계획도 마련했다. 진해항은 '동부경남의 산업과 레저 항만'으로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60억원을 들여 항만치수시설 조성과 해양환경 정비사업을 펴고 고현항은 '조선산업과 지역생활 지원항만'에 주목해 200억원을 투입해 도심과 인접한 모래부두 이전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 장승포항은 '지역관광 거점항만'으로 개발해 여객터미널 정비로 국제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 4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삼천포항은 '서부경남의 지역거점항만' 개발을 목표로 385억원을 투입해 삼천포 구항의 물량장을 비롯해 유류 저장시설, 여객터미널을 정비하고 남일대 연안도 새롭게 단장키로 했다. 948억원을 투입할 통영항 정비는 노후화된 여객터미널 보수와 새로운 물양장 조성 등의 6개 사업을 전개해 동양의 나폴리에 걸 맞는 항구로 만들어 나간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통영지역에 위치한 연안항 성격의 중화항은 여객과 화물수송 기능에 중점을 두고 220억원을 들여 잡화부두 1선석을 추가로 확충하고 수제선을 정비키로 했다.
도는 특히 정부에 강력히 요청해 2011년 3월 새로 지정된 하동항을 '조선-해양플랜트 거점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선과 해양플랜트 원·부자재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2만톤급 부두 4선석을 비롯해 진입항로 준설, 갯벌탐방로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 항만은 도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을 끼고 있는 경남의 경우 산업과 관광, 수산, 여객의 거점으로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경남항만발전종합계획을 국토해양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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