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부동산 시장 양극화, 경남도 예외 아니다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자유게시판

부동산 시장 양극화, 경남도 예외 아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민 작성일10-01-16 08:51 조회2,12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부동산 시장 양극화는 수도권과 지역 사이의 문제만이 아니었다. 경남 지역 안에서도 지역 간 부동산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산업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0년 이후 10년간 도내 아파트 매매 가격 차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0년 가격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와 가장 낮은 곳의 차이는 144만 원이었는데 지난해는 459만 원으로 3.2배나 벌어졌다.

지난 10년 내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창원시였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으로 하동군이 5번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고 창녕군이 4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 가격 차이는 지난 2006년을 제외하고 계속 커지고 있다.

   
 
 
연구소는 이처럼 양극화가 심해지는 게 우선은 높은 분양가 때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높은 분양가가 매매가격 상승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여기에 주거 선호지역에 분양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양극화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최근 분양이 대형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위주인 것도 한몫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현상이 지역 부동산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부경대학교 공공정책 연구소 김성우 연구원도 주택 사용 가치가 주거 개념에서 투자 개념으로 바뀌면서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했다며 공공재 성격이 강한 주택 특성상 지나친 가격 차이는 소득 격차와 맞물려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 연구원은 정부가 나서 격차를 조절하고 제한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정부가 나름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금융학과 교수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부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주거 선호 지역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그 지역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이와 함께 자치단체에서 주거 비선호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사회 인프라를 만드는데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심 교수는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월시세보기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916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