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시운학부 부지 해군관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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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7-10 08:16 조회300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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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옛 시운학부 부지와 육군대학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3일 진해구 풍호동 옛 해군시설운전학부(이하 시운학부) 부지 개발현장에서 박완수 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배종천 시의회 의장, 조영삼 해군진해기지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관사 건립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해군관사 건립사업은 2011년 11월 해군과 체결한 합의각서에 따라 창원시가 시운학부 부지에 해군관사 500세대를 지어 주는 대신 옛 육군대학 부지 28만1,000㎡와 시운학부 부지 19만5,900㎡를 해군으로부터 넘겨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때문에 해군관사의 착공은 곧 진해구 서부지역 활성화의 핵심인 옛 육군대학 부지 개발과 새 야구장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해군관사 건립은 설계와 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신동아컨소시엄이 시공한다. 공사비는 666억원이며, 201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옛 시운학부 어떻게 개발되나?
시운학부 부지는 다양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개발된다.
우선 전체 부지 19만5,900㎡ 중 60%인 11만5,209㎡는 부채 상환을 위해 지난해 5월 매각(매각금액 945억원)됐다. 매각된 부지에는 일반 분양아파트를 시공 중에 있다. 이밖에 해군관사 500세대와 이순신리더십국제교육센터, 진해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는 지난해 10월 설계공모를 실시했고,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설계 중에 있다. 배의 선미를 형상화해 항해의 방향성을 표현한 건물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12월에 착공해 201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진해문화체육센터는 설계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옛 육군대학 어떻게 개발되나?
지난 2월 옛 육대부지가 새 야구장 입지로 선정되면서 이 부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옛 육군대학 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시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그린벨트 해제 절차에 착수했다.
부지 상단부분에 교육연구시설과 주차장, 근린공원을, 가운데는 새 야구장과 주민 편의시설을, 아래 부분에는 대학 유치를 염두에 둔 교육연구시설을 각각 배치했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체육시설, 공공업무시설, 주차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목록
본격적으로님의 댓글
본격적으로 작성일
진해시청 밑에가 개발되는구먼...
대동 다숲밑의 부영아파트도 곧 짓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