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달았습니까?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필자도 방송을 듣고서야 알았지 몰랐습니다.
현충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지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생각하여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자는 뜻이라서
국기를 약간 내려서 달자는 것이지요.

나는 순국선열에 대하여는 충분히 감사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질 수 있어요
하지만 호국영령에 대하여는 좀 미안하지만 시류와 정치적으로 희생당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미 2500년 전에 공자가 우수한 민족이 산다하여 부러워하였고,
다른 말로 동이족이라 했지요. 동이족이란 큰 활을 만들어 잘 쓰는 족속이란
뜻이지만 그 속에는 역사와 문화가 오래되고 세상의 으뜸이란 뜻이 담겼다 하지요.

지금은 그 주인은 없고 나그네들만 모여서 작당하는 야바우 세상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기를 달면서 순국선열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태래비를 보면 볼 것이 없습니다. 미친 gr짓을 권장하거나 사기왕국으로 유도하는 것 말고는 제대로 된 프로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 남이 아니라면 ‘초원 복국집‘에서 공작하듯 할 것이라 아니라 함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의에 눈 감는 자는 악의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이 말은 죽어가는 이 나라와 민족이 죽어가는 단말마 소리처럼 들립니다. 한 개인의 말만 아니란 것이지요.

국기를 달지 않은 분은 지금이라도 달아 보세요.
호국영령이 없었다면 이만큼이라도 있을 수 없는 이 나라,
대대로 아름답게 살다가 물려줍시다.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