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공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설 무료이용 및 각종 무료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창원스포츠파크 내 창원롤러경기장에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만12세 어린이와 보호자들에 대해 경기장을 무료개방,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해 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학습용 로봇 무료 체험행사를 비롯해 비누방울놀이와 쿠키클레이 체험 등 ‘어린이날 추억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진해구 제황산 모노레일카도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창원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빙상·수영 무료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에 앞서 3일 오전 10시부터 진동종합복지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무료영화 ‘나무요정 로렉스’(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의창·성산·마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 경로위안잔치, 축하공연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진동종합복지관에서도 난타와 댄스, 통기타 등 공연이 펼쳐지는 ‘효 콘서트’를 개최해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밖에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는 오는 18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교실’을 열어 가족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늘푸른전당에서는 5일과 18일(토), 25일(토)에 체험부스 운영 및 댄스 공연 등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해양공원과 해양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크루즈 요트 체험행사 및 전시회 등이 열린다
 
안삼두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활기찬 행사를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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