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3-04-20 08:14 조회21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일본뇌염 주의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발령한 것으로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른 것이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매개모기(작은 빨간집모기)가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된다.
발병은 급성으로 진행되며 고열, 두통 등이 있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며 사망률(약30%)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작은 빨간집모기의 주 서식처인 가축 사육장, 풀숲, 하수구 등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하여 생후 12~24개월된 유아는 기초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만6세와 12세 아동은 각 1회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권고 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취약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중국을 여행한 후 38℃ 이상의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발병 전 10일 이내에 중국에 여행 또는 거주했던 자, 환자 또는 가금류 등과 접촉한 자)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일본뇌염 발생현황 : 전국(경남) 2010년 - 26명(2명), 2011년 - 3명(없음), 2012년 - 20명(1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