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보, ‘13.02.27)
ㅇ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해 이후 16억불 이상의 외환보유고를 투입하여 영국 내 부동산과 기간시설 관리회사를 사들이고 있음.
-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중국정부의 투자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해석함.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2.5 이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영국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런던과 맨체스터에 있는 수도회사, 아파트, 오피스빌딩 등 총 16억불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과거 중국정부가 보유한 외화는 대부분 위험이 낮은 정부채권에 투자되었으나, 최근 수년간 상장회사의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3,116억불이며, 외부에서는 중국정부가 이처럼 방대한 외화를 어떻게 분산투자 할 것인지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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