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딸 아이(5세)가 이번에 유치원에 들어 갔는데,
영어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교재비 26만원정도  6개월??,,,월회비 몇만원)
이 만만찮게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게 의무사항 이라는데, 꼭 영어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딸 아이는 지금 한국어는 물론 한국말도 완벽하게 소화를 못하는 중인데..
영어교육의 효과가 있을런지..

6~7세 정도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5세 영어는 도저히....
한글만 알아도 좋을것 같은데.....의무적이라는건

교재비 팔기위한 수단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마누라는 따른사람들 다 한다고 하는데...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네요..
여자분들 다 영어교육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교육과정,교사,교육효과 등등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교재비,교육비 청구서만 날라오니..
경험하신 분이나, 교사분들 있으면, 설명좀 부탁 할께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한테 영어교육을....그 돈으로 애 한테 맛있는거나 사 먹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애들 중식비도 26만원 정도 이던데,,,간식비가 있다고들 해도,
한끼당 만원이 넘는다는 것도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경험이 없어서 일까, 예민하게 받아들여 지네요....

우리회사에서 3천4백원 짜리 밥먹고 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