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에 이사온지 10년~~~그동안 참 많이도 변했다.

아파트도 엄청 많이 지어졌고 그만큼  인구 유입도 많이도 됐다.

이 조그만 동네에서 니편 내편 하면서 자기동네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들도 많았다.

근데 정작 우리는 함께사는 장유인들이다. 장유 어디에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같은 장유에 살고 있다는것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장유에 오니  높은 굴뚝이 있어서 깜짝놀랬는데

알고보니 모두가 싫어하는 혐오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이란다. 근데 어쩌랴! 내가 쓰레기소각장보다

늦게 이시온것을 ~~~~이처럼 쓰레기소각장이 아파트주거단지에 있는경우는 상당히 드물던데

여튼 다른지역의 소각장 주변들은 보니깐 수영장,헬쓰. 찜질방. 문화공간등의 무수한 혜택이 주어지던데

장유에는 그러한 혜택이 주어지는지 주변사는지인에게 물어보니 살면서 혜택이 하나도 없더란다.

지자체의 방침에 따라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수도있고 주지 않을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우리 장유엔

지자체에서는  신경을 별로 쓰질 않는구나 라고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공부를

조금해보니 쓰레기 소각장의 사용연한이 15~16년정도 라서 그이후엔 폐쇄를 해야된다기에

그나마 장유의 혐오시설이 다른곳에 갈날이 이젠 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에 위안을 삼아본다.

쓰레기소각장이 없어지면 장유가 조금더 쾌적한 환경속에서 지낼수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저냥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