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오는 2월 22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도내 223개 기업(직접 70, 간접 153)이 참여해 6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주요 참가업체로는 NH농협, 경남은행, 덴소풍성전자, 동환산업, LG전자 AE사업본부, 무학, 한국남동발전 등이다.

이와 함께 채용면접 부스 외에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취업지원을 위해 면접 이미지메이킹관, 취업지도 전문가들의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관, 지문적성검사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전통 차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학교 졸업시즌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와 창원대가 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이번 취업박람회를 마련하였으니 도내 대학생 및 청년들이 사전에 참여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상세히 파악하여 취업에 꼭 성공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청년 취업을 위해 지난 2월 8일 홍준표 도지사와 한국항공우주대표,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총장들이 모여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경남지역소재 대학생 우선채용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내 대기업 및 강소기업과 우선채용을 확대를 위해 MOU 체결을 확대하는 등 도내 대학생 등 청년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청년층 등 취업희망자는 창원대 홈페이지(http://www.changwon.ac.kr/)와 및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ork.gsnd. net/)에 게시된 참가기업체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면접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