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창원 마산 26분 주파 복선전철 하반기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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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 작성일13-02-23 12:34 조회564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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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경남 창원시 마산까지 26분 만에 갈 수 있는 복선전철이 하반기에 착공돼 2019년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과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레일(SK건설 컨소시엄)은 1조 4544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복선전철 32.7㎞ 구간과 정거장 5개소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준공 후 20년간 역무 운영 및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레일에는 SK건설과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등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다.
실제 공사구간은 부산 부전~경남 김해 진례신호소 구간이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보다 착공과 완공이 1년가량 늦어졌다.
부전역에서 마산까지 열차로는 경부선 삼랑진을 거쳐야 해 88분(87㎞)이 소요되고 있으나 부전~마산 직통 노선이 완공되면 62분이나 단축된 26분(51㎞)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은 완공된 경남 밀양시 삼랑진~마산~진주 복선전철과 김해 진례신호소에서 연결돼 부전에서 마산까지 복선전철로 곧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정차역은 부전역, 사상역, 김해공항역(가칭), 가락IC역(가칭), 장유역 등 5곳이 운영된다.
사상역에서는 경부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 경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등으로 환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