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외동 덕산아파트 앞 식당 밀집지역에서 시행한 외동 먹거리 특성화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총 5억 여원의 예산을 들여 먹거리 골목내에 바닥포장 정비, 가로등 교체, 디자인 가로등폴, 자전거 보관대, 지중형 게이트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외동 먹거리 골목은 외동 센터빌딩에서 한국 1차 아파트 앞 협제빌딩 사이 길이 330m, 폭 8m의 보행자 전용도로로 100여 개의 상가가 형성되어 먹거리를 즐기는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그간 보도블럭 등 가로시설이 낡아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한편, 상가번영회는 사업준공을 기념하고 이를 김해시민과 함께 나누기위해 김해 외동 먹거리 1번지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외동 먹거리 골목이 김해를 대표하는 9미 중 제6미로 선정되어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