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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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3-02-19 09:09 조회21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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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개최된 경남도 실국원장 회의에서 홍준표 지사는 실국별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민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지난 회의 시 서민정책을 직접 챙기기 위해 홍 지사가 주문한 것으로 실국에서는 신규정책과 기존에 추진하는 내용을 개선한 서민정책 등 모두 48건이 발굴ㆍ보고되었으며,
실국별로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서부터 영세상인, 중소기업의 지원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었다.
먼저 기획조정실에서는 변호사 없는 지역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2회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법률 고충을 상담하는 법률 서비스 소외 지역 무료 법률 상담계획을 보고하였으며,
농정국에서는 도 단위 직거래 장터 컨트롤타워 부재로 농산물 마케팅에 애로가 있는 점을 착안하여 전국 최초로 (사)경상남도 직거래장터협의회를 설립ㆍ추진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도시교통국은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을,
문화관광체육국은 내 집 앞 5분 거리에 있는 유휴지를 활용한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민 친화형 간이 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보건국은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ㆍ교육ㆍ일자리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가 추진중인 ‘사회복지 링크센터’와 시군의 ‘희망복지지원단’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한 저소득 가정 버팀목 희망복지사업을,
여성가족정책관은 단칸방 거주 부녀가정, 소년소녀가정 근친 간 성폭행 예방을 위해 투룸 전세자금 지원과 해피하우스 운영방안을 보고했다.
기업지원단에서는 중소기업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시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각 기관별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 시책을 총괄 관리하는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가칭) 구축 방안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소규모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베이비 부머세대 재취업 등 취약ㆍ소외계층을 위한 서민정책이 눈에 띄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협동조합법을 이용한 전통시장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전통시장을 협동조합 형태로 하여 도나 시군에서 필요한 관급자재를 구매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보고된 정책들을 꼼꼼히 챙겼으며, “공무원이 갑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도민을 생각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들을 찾아내어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에 2주간 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하던 실국원장회의를 도정 주요 현안 및 계획에 대해 고민하여 보고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으로 다음 실국원장 회의에는 향후 30년 동안의 경남도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실국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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