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입니다.

작성자 이영철 작성일13-01-31 14:29 조회572회 댓글6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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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왜곡은 하지 마셨음 좋겠습니다.

1. 대청천 공사반대가 아니구요. 생태하천조성사업 취지에 맞게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어류등이 하류부터 상류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중류부 도심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자는 것입니다.
제출한 의견이 모두 반영되지 않아 아쉽지만, 일정부분은 의견이 반영되어 공사가 진행중이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의견서 내용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6044

2. 폭포수 주차장반대 -> 네, 이 사업은 명확히 반대 입장입니다.
오히려 현재 있는 두 곳의 주차장 중 한곳의 대형 주차장을 시에서 인수하여 공용주차장화하고 그 수익금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 또는 대청계곡 보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대청계곡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너무 많은 편법 난개발로 대청계곡의 자연생태가 훼손되었습니다.
자연형태를 모두 잃어버린후 대청계곡에 방문객은 줄어들수밖에 없겠죠...
김해시(장유출장소)가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추진한다면 감사원 감사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 관련 내용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7296

3. 분동반대가 아니고 행정개편은 하되 당사자인 장유면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하자는 것이구요.
작년 7월부터 2개동으로 시행하려고 하는걸 2011년 1만명 서명운동등으로 막았지만 시와 의회에서는 대신 3개동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걸로 통과시켜버렸죠.
장유면행정개편시민대책위는 동전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 후 "인구 약 4만명단위 4개동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자는 안을 제출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1년에 걸친 노력으로 1년 유예와 한 개 동을 추가한 것이 전부이지만 시와 시의회의 졸속적인 안(시행은 올해부터 3개동 사무소는 2015년 모두 완공)의 수정을 위해 2015년까지는 꾸준히 지켜볼 것입니다.
*. 관련내용보기 >> http://cafe.daum.net/jangyupeople

4. 부영 분양전환 반대... 제가 분양전환을 반대하는데 각 단지들을 돌아다니며 생고생해서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연석회의'까지 구성했겠습니까??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면 분양전환되었어야 하지만 기간이 5년이 지나도록 분양하지 않은 부영을 상대로 2008년 개정된 입대주택법에 따라 입주민 2/3의 동의를 받아 분양전환을 추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부영측은 삼계7차의 분양전환이 끝나자 마자 장유 17차를 '분양가 자율화' 단지라며 분양전환을 추진하려 한다는 것을 감지하였기에 그 전에 먼저 선수를 쳐야 한다는 판단으로 2010년 말부터 움직였던 것입니다...

오죽하면 2007년부터 활동해오면서 배우고 느낀 노하우들을 망라한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만들어 정치적 지향점이 상반되는 한나라당 김태호의원에게 그 내용을 전달했겠습니까??

2008년 6개 단지 분양전환 후 순차적으로 분양전환 해야 한다면 임차인대표회의 구성 홍보물을 단지별로 배포하고 다녔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죠... 아이러니하게도 주택가격이 급상승하니까 임차인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부영에 그대로 당하게 둘수없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일을 했습니다.

아직도 미해결 사안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별수선충당금은 소송 승소로 전국적으로 그 금액이 충당되는 계기가 되었고, 자기자금이자도 법령에 따른 이자율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제 남은 것은 하자보수와 건설원가 부풀린 금액을 받아내는 것만 남았습니다.
*. 관련내용보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7242

체력이 되는 한 끝까지 할 것입니다.

하나도 뜻대로 이룬 것이 없다구요?
그렇게 보이시나요?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해시라는 거대 자치단체와 정관계와 연관되어 있는 (주)부영이라는 최대 민간임대사업자를 상대로 한 명의 소시민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실겁니다.
그래서 항상 주 당사자들인 시민들의 동참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활동하고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건데 무조건 반대니... 반대를 위한 반대니... 이런 말들로 왜곡하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굳이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창원터널 무료화활동, 불모산터널 개통촉구활동, 장유 폐기물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및 주민지원기금 조성활동, 무계지하차도 방음대책 마련촉구활동, 등등의 활동 내용과 성과등)에 대해서는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인간의 삶과 생활은 모두 정치와 연관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삶과 생활이 곧 정치이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이 정치입니다.

너무나도 사랑했고 이 나라의 최대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었던 진보신당을 각종 정치적 공세등을 견디지 못하고 탈당한 것이 당원들에게 못내 미안하고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 정당인이 아닌 시민으로 생활정치를 새로이 실천하려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생활이 곧 정치이며 여러분도 역시 정치인들이십니다. 단지 제도권 안에 있느냐 밖에 있는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국민의 의식만큼 발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나라와 이 지역의 정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이 되어 버렸네요... 올 한 해도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댓글목록

1233님의 댓글

1233 작성일 13-01-31 14:59

항상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세요.

072님의 댓글

072 작성일 13-01-31 15:36

힘내세요 영철이형

김재곤님의 댓글

김재곤 작성일 13-01-31 17:26

저는 장유면민의 한사람으로서 종합적인 측면에서 면의 발전과 현황에 대해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온라인과 각종매체를 통해 이영철씨의 활동과 관심,추진력,정의와의 투쟁 등 다방면을 보아 오면서 두가지만 얘기 할까 합니다.
첫째 경우야 어찌됐던 부영과의 진실 게임이 시작 되면서 소시민의 힘으로 감당키 어려운 압박과 소신 등의 사유로 정당 가입을 하셨지만 시기를 조금 늦추었던지 아님 표현적 무정당인이었으면 어떻했을까 생각해 보며(탈당 하셨다니)
둘째 모든분이 아닌 극히 일부인 중에 시기와 이기심에 남이 하는 모든것에 태클을 건는걸 즐기는 부류가 있는게 사회입니다.너무 개의치 마시고 지역의 발전과 인생의 큰 공간을 채워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묵묵히 이영철씨를 지지하고 응원하는분도 많다는걸 기억 하시길.......

스스로의힘님의 댓글

스스로의힘 작성일 13-01-31 21:33

응원 합니다 이영철 회장님! 힘내세요

시의원님의 댓글

시의원 작성일 13-02-01 10:48

김해시의원들아 다 디져라,,,
돈 받아 먹고 일하는 것들이 어찌 일개 시민보다도 못하냐..
안 쪽팔리나,,
다음 선거에는 나오지 마라,,양심이 있으면,,,,
이영철씨 같은 사람들이 시의회를 장악해야 제대로된 자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민주당 , 그 나물에 그 밥인것들,,아휴 한심해,,,

지지님의 댓글

지지 작성일 13-02-01 15:17

장유를 위해 고생많으십니다.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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