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 신도시에 많은 아파트를 지어 인구가 날로 증가 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원1차, 이편한세상, 한림,동원 2차의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입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42명이라는 신입중학생들이 율하에서 내덕중학교 배정 받았습니다. 주변의 정확한 시장조사 없이 2006년도에 내덕중학교를 신설하였는데, 주변 아파트에서도 가기를 꺼려하는 중학교가 되었습니다. 걸어서 15~20분 거리. 공단을 지나야 하는 이유. 주택가가 밀집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주변에서도 그렇는데 율하에서 내덕을 가려면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됩니다. 아침 버스막힘,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고, 버스 배차 시간도 길고 맞지 않아 2번째 탈때는 또 기다려야 하며, 중학교 주변에 내려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어른도 교통편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 막 중학교에 입학하여 조금더 넓은 세상으로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너무 힘에 겨운 일입니다. 친한 친구와 헤어짐도 아쉬운데 혼자만 그 먼데를 통학하는 학생을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벌써부터 "나는 재수가 없는 아이야 "이야기를 할 때 부모로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행정상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에 중학교를 짖지 않고 외딴 곳에 지어 놓은 어른들 때문에 이제 막 꿈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 아이한테 절망감을 안겨주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평등해야 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학생이 가까운 율하중에 가는데 컴퓨터 배정방식으로 몇몇학생이 내덕중폐교를 막기 위해 희생되는 것은 너무 부적절한 처사입니다. 왜 공평하게 시작할 수 없게 만드나요.
내덕중학교 폐교를 막으려고 장유에 있는 초등학생 조금씩 모아 학급을 세울려면 확실한 지원을 요합니다. 학교스쿨 버스 운행으로 등.하교시간을 30분안으로 당겨주세요. 타 중학교에 비해 복지 부분을 늘여주세요. 그렇게 하면 내덕중은 물이 좋지 않다. 내덕중하면 학생들이 고개를 쩔래쩔래 흔들지는 않겠죠. 버스노선 변경에는 엄청나게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니면 율하중이나 관동중학교에 1반씩 늘여주었으면 합니다. 작은 시민의 소리도 귀 기울리시는 시장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입주하는 중학생들을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제발 내 아이들 그런 곳에 보낸다고 생각하시고 해결해 주십시요.
아이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아닙니까? 한 아이라도 여기에 소외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