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백화점 착공 아무런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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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매일 작성일13-01-30 08:47 조회572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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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신세계 측이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대형유통점(백화점 포함)의 착공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김해시 관계자는 "신세계가 김해여객터미널 예정지에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을 착공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백화점이 건립된다는 소문이 무성한 이곳은 현재 김해여객터미널 인근의 외동 7만 4천470㎡ 터로 신세계가 지난 2010년 사들였다.
김해지역에 대형유통매장을 건립하려던 신세계와 현대식 여객터미널이 필요했던 김해시는 뜻이 맞았고, 시는 조건부로 이 터를 상업시설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줬다.
문제는 이곳과 불과 500m 거리에 있는 외동재래시장과 상생협약을 맺어야 한다는 조건. 지구단위계획 변경 당시 양측이 상생협약을 해야 하는 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2달을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조건도 신세계의 건축착공을 반려할 명분은 없다. 상생협약은 착공허가가 아니라 개점허가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체결해야 하는 기간을 2달 연기할 수 있지만 신세계가 협약과 관련해 안을 제시하고 그 안이 유통발전상생협의회에서 인정할만한 내용이라면 착공을 허가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시의 입장은 신세계와 외동상인회의 상생협약이 되지 않는다 해도 양측의 조건을 제출받으면 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인구가 6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어 여객터미널 신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그동안 대규모 마트가 문을 열거나 추가로 건립되고 있어 지금은 백화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도 김해지역의 백화점 입점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점용(43ㆍ김해시 내동) 씨는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로 도약하려는 김해시에 제대로 된 백화점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신세계든 어디든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호(50ㆍ삼계동) 씨는 "김해에 백화점이 들어서면 주부들이 필요 물품을 사려고 외지로 원정쇼핑도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 아니라 시민으로서 자존심도 생길 것"이라며 찬성의사를 밝혔다.
29일 김해시 관계자는 "신세계가 김해여객터미널 예정지에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을 착공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백화점이 건립된다는 소문이 무성한 이곳은 현재 김해여객터미널 인근의 외동 7만 4천470㎡ 터로 신세계가 지난 2010년 사들였다.
김해지역에 대형유통매장을 건립하려던 신세계와 현대식 여객터미널이 필요했던 김해시는 뜻이 맞았고, 시는 조건부로 이 터를 상업시설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줬다.
문제는 이곳과 불과 500m 거리에 있는 외동재래시장과 상생협약을 맺어야 한다는 조건. 지구단위계획 변경 당시 양측이 상생협약을 해야 하는 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2달을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조건도 신세계의 건축착공을 반려할 명분은 없다. 상생협약은 착공허가가 아니라 개점허가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체결해야 하는 기간을 2달 연기할 수 있지만 신세계가 협약과 관련해 안을 제시하고 그 안이 유통발전상생협의회에서 인정할만한 내용이라면 착공을 허가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시의 입장은 신세계와 외동상인회의 상생협약이 되지 않는다 해도 양측의 조건을 제출받으면 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인구가 6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어 여객터미널 신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그동안 대규모 마트가 문을 열거나 추가로 건립되고 있어 지금은 백화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들도 김해지역의 백화점 입점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점용(43ㆍ김해시 내동) 씨는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로 도약하려는 김해시에 제대로 된 백화점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신세계든 어디든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호(50ㆍ삼계동) 씨는 "김해에 백화점이 들어서면 주부들이 필요 물품을 사려고 외지로 원정쇼핑도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 아니라 시민으로서 자존심도 생길 것"이라며 찬성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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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내가님의 댓글
김해시내가 작성일강세죠....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