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언니주부님들 남편이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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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맘 작성일13-01-28 16:24 조회659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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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남편이 편하게 기댈수 있는 나무그늘...?
남편이 죽을죄를 지었더라도 내편인 사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남편에게 저는...
그냥.....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출근시간에 맞춰 깨워주는
식모같은 사람인것 같아서요....
결혼 후 이제 두달째지만,,
내가 남편에게 아내로써 많이 부족한 사람 같아서요...
연애했을 때 만큼
내가 남편에게 많이 바라고만 있는 것 같아서요.
남편이 죽을죄를 지었더라도 내편인 사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남편에게 저는...
그냥.....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출근시간에 맞춰 깨워주는
식모같은 사람인것 같아서요....
결혼 후 이제 두달째지만,,
내가 남편에게 아내로써 많이 부족한 사람 같아서요...
연애했을 때 만큼
내가 남편에게 많이 바라고만 있는 것 같아서요.
댓글목록
챙김님의 댓글
챙김 작성일
남편에게 나란 사람은 나이든 딸래미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 챙겨줘야함 |
도구님의 댓글
도구 작성일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출근시간에 맞춰 깨워주는
식모같은 사람 그리고 밤에 필요할때 욕구충족 시켜주는 도구 뭐 그정도... |
엄동설한님의 댓글
엄동설한 작성일
갑자기 법륜 스님의 유명한 주례사가 생각나네요..
남편과 아내는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서로의 상대방을 100%가 되도록 본인스스로가 손해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부부라고 하더만요 그런데 처음에는 사랑에 눈멀어 마냥 서로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하다가 조금씩 사랑이 식으면 뭔가 부족함을 느껴 나중에는 " 니가 내한테 해준게 뭐 있노" 식으로 막가다 보면 어느새 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은 자웅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부족하죠 항상 상대방의 모자람을 위해 내가 먼저 희생하고 채워주는 존재가 되면되죠... 윗분의 글을 보면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출근시간 맞춰 깨워주는것 그것이 상대방 부족한것 채워 주는건데 그것이 님의 상대방에게는 최고의 선물을 주는거네요... 그 대신에 님은 상대방에게 해주는것에 대해서 남편에게 뭔가 바라지는 마세요... 남편분은 님의 선물에 힘얻어 회사갔어 윗사람 잔소리 눈치 보면서 열심히 일해 돈벌어 님의 의식주 해결에 보탬을 주쟎아요.. 그럼 되었지요.. 그대의 남편은 더이상 님에게 바라는것 없을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