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급증 김해 율하 학교 신설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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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 작성일13-01-26 09:45 조회29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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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김해 장유 율하지구에 내년부터 5년 내 초·중·고교 증설계획이 전무하고, 특히 중학교 신설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먼거리 중학교 배정과 통학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학부모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율하지구에 올해 3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준공허가되면서 입주민이 급증하면 율하지구 먼거리 중학교 배정 문제가 집단민원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경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신설되는 학교는 김해 관동초등, 양산 석산초등, 거제 장평중, 거제 상문고교 등 4개교이다.
2014년 신설 예정학교는 통영 광도유치원, 진주 남가람유치원, 사천 선진유치원, 진주 혁신1초등·들말초등, 거제 아주1초등, 창원 감계1초등, 김해2고교, 진주 꿈키움학교(대안) 등 9개교이다.
2015년 신설 예정학교는 밀양유치원, 양산유치원, 진주 초장2초등, 통영 죽림2초등, 거제 상동초등, 양산 강서1초등·범어3초등 등 7개교이다.
하지만 최근 인구가 급증하는 김해 율하지구에는 올해 36학급의 관동초등이 개교하는 것 말고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학교가 증설될 계획이 없다.
이에 따라 율하지구 율하초등과 수남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매년 집 인근 율하중학교에 배정받기 위해 ‘컴퓨터 추첨’에서 경쟁해야 하고, 배정에서 밀린 아이들은 버스를 2번이나 타고 1시간 이상 걸리는 먼거리의 내덕중학교를 배정받는 악순환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율하지구에는 3476가구의 아파트 준공허가가 나게 되지만 주변에 중학교가 부족해 먼거리 통학에 따른 불만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율하지구에는 지난해 모아1차에 786가구가 허가난 데 이어, 올해 6월 동원1차 750가구, 9월 한림풀에버 1497가구, 11월 이편한세상 999가구, 동원2차 230가구 등 모두 3476가구가 준공허가나 입주민들이 이주하게 된다. 내년 5월에도 모아2차에 630가구가 준공허가가 난다.
율하지구에 인구전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은 집 근처 학교를 두고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으로 자녀를 전학보내야 하는 현실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학부모 김 모(48) 씨는 “율하지구 초등 6학년 졸업생들을 장유지역으로 분산 배치하고, 통학거리도 1시간 이상 걸리는 학교에 배정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 불만이 고조돼 있으며, 집단민원을 제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율하중에 배정받지 못한 초등 6학년들을 장유지구에 분산 배정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중등교육법상 장유지역 중학교는 같은 학교군으로 묶여 있어 7개 중학교에 배정이 가능하고, 내덕중학교의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을 외면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며 “현재로서는 율하지구에 공동주택이 더 들어서거나, 율하2지구가 조성되면 율하지구에 중학교 신설이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율하지구에 올해 3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준공허가되면서 입주민이 급증하면 율하지구 먼거리 중학교 배정 문제가 집단민원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경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신설되는 학교는 김해 관동초등, 양산 석산초등, 거제 장평중, 거제 상문고교 등 4개교이다.
2014년 신설 예정학교는 통영 광도유치원, 진주 남가람유치원, 사천 선진유치원, 진주 혁신1초등·들말초등, 거제 아주1초등, 창원 감계1초등, 김해2고교, 진주 꿈키움학교(대안) 등 9개교이다.
2015년 신설 예정학교는 밀양유치원, 양산유치원, 진주 초장2초등, 통영 죽림2초등, 거제 상동초등, 양산 강서1초등·범어3초등 등 7개교이다.
하지만 최근 인구가 급증하는 김해 율하지구에는 올해 36학급의 관동초등이 개교하는 것 말고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학교가 증설될 계획이 없다.
이에 따라 율하지구 율하초등과 수남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매년 집 인근 율하중학교에 배정받기 위해 ‘컴퓨터 추첨’에서 경쟁해야 하고, 배정에서 밀린 아이들은 버스를 2번이나 타고 1시간 이상 걸리는 먼거리의 내덕중학교를 배정받는 악순환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율하지구에는 3476가구의 아파트 준공허가가 나게 되지만 주변에 중학교가 부족해 먼거리 통학에 따른 불만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율하지구에는 지난해 모아1차에 786가구가 허가난 데 이어, 올해 6월 동원1차 750가구, 9월 한림풀에버 1497가구, 11월 이편한세상 999가구, 동원2차 230가구 등 모두 3476가구가 준공허가나 입주민들이 이주하게 된다. 내년 5월에도 모아2차에 630가구가 준공허가가 난다.
율하지구에 인구전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은 집 근처 학교를 두고 1시간 넘게 걸리는 곳으로 자녀를 전학보내야 하는 현실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학부모 김 모(48) 씨는 “율하지구 초등 6학년 졸업생들을 장유지역으로 분산 배치하고, 통학거리도 1시간 이상 걸리는 학교에 배정하는 경우도 많아 주민 불만이 고조돼 있으며, 집단민원을 제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율하중에 배정받지 못한 초등 6학년들을 장유지구에 분산 배정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중등교육법상 장유지역 중학교는 같은 학교군으로 묶여 있어 7개 중학교에 배정이 가능하고, 내덕중학교의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을 외면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며 “현재로서는 율하지구에 공동주택이 더 들어서거나, 율하2지구가 조성되면 율하지구에 중학교 신설이 논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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