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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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3-01-02 16:36 조회38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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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52만 시민여러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시 7,000여 기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 집집마다 더욱 풍성하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폭염, 태풍,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시민여러분께서 생활에 많은 어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세계 경제가 다시 회복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있습니다.
금년에 새 정부 출범으로 사회 전반에 다양한 환경변화가 예측되지만 52만 시민 여러분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앞으로 우리 시를 동북아 IT 허브도시, 인구 60만 전국 10대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52만 시민여러분!
지난해 우리 시는 인구 60만 전국 10대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시정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한 산지 경사도 11도 이상의 공장설립이 근절되어 난개발 방지가 정착되었고, 지방채도 2,715억 원에서 지난 2년반 동안 935억 원을 상환하여 현재 1,780억 원으로 재정건전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해외 기업유치는 연매출액 2조4천억원 규모의 전기전자 대기업인 일본의 구로다 전기와 인도네시아의 피티 블루씨 사를 유치하여 우리시 기업유치 사상 최대의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2014년경에는 2,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가 이렇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52만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확실한 신뢰를 보내주시고 1,500여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맡은바 업무 최선을 다해 주었기에 가능 한 일이었으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3년 새해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분발하여 당면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 최대 현안인 경전철 MRG는 국회에서 도시철도법이 개정되어야 하므로 우리 시와 처지가 비슷한 경기도 용인시, 의정부시와 공동대응 하여 금년에 반드시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의 상징이 될 여성센터는 오는 9월에 개관하여 여권신장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개동으로 전환되는 장유는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율하복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부족한 문화체육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우리시 계획공단 240만평도 금년에 착공하여 첨단 IT기업을 적극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우리시 예산이 1조원이 넘었는데 18개 읍면동이 고루 발전하도록 투자해 나가겠으며, 사회적약자인 저소득층, 농업과 교육분야에는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52만 시민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해시장 김 맹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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