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선박 보다 철도 수송통한 물류혁신을 시도해야 한다

지난 몇년전부터 우리나라는 답보상태로 가지만 중국은 동남아 유럽간 철도 건설에  치중함과동시에
철도통한 중국과 유럽(EU) 간 철도 운송 물량이 급증하고 잇으며 철도가 핵심 수출수입등 수송 수단으로 변하고 잇다

이것은 유럽이나 중국내 다국적기업들이 유럽에 제품을 수출수입하면서 항공보다 물류비가 싸고, 선박보다 비용은 비싸지만 운송이 빠른 철도를 택한다

한때 원자바오중국 총리가 이제 중국과 유럽의 철도 교류는 신(新)실크로드의 일환이라고 한적이잇다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철도를 이용해 자사 제품을 유럽으로 운송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특히 충칭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생산하는 휴렛팩커드(HP)는 지난해부터 지난달 말까지 400만대의 노트북을 열차를 이용해 유럽으로 운송했다.

 이노선은 충칭에서 우즈백,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 뒤스부르크까지 보내진 뒤 유럽 각지로 팔려나간다.

토니 프로펫 HP 부사장은 이제 철도길(충칭~유럽)을 개발하는 개척자가 됐다고 강조하고 있으며,한편  대만 전자업체 폭스콘과 에이서가 충칭에서 유럽까지 열차로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유럽에서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주요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자국에서 만든 차 부품을 열차를 통해 중국 내 조립공장이있는 선양까지  운송하 는것은 중국에서 조립하는 것이 인건비 등 제조원가가 싸기 때문이다.

러시아 국영철도 인 파이스트랜드브리지(FELB)도 철도이용해  와인, 재활용 고철, 플라스틱, 화학물질 등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만일 유럽으로 이동했던 열차가 제품을 실어오지 않으면 손해가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물류수송수단으로는 화물비행기가 가장 빠르게 유럽으로 제품을 옮기지만 컨테이너 1대에 약 3만달러의 물류비가 들어가 부담이 커고 철도는 유럽까지 제품을 운송하면 항공기에 비해 물류비가 3분의 1로 줄어든다.

배  컨테이너선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2배가량 돈이 더 들지만 유럽까지 21일 정도면 운송할 수 있다는 점이 철도의 매력이다.

항공기보다 철도 운송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항공 운송의 30분의 1에 불과해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이제 중국은 아시아전역 및 유럽까지 잇는 철도를 확장하려하고 있으며 최근중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철도 건설 자금을 공짜로 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도 중국과 유럽의 신실크로드 수송수단인 철도 건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것이며 항공기 선박시대에 정착하지말고 철도 수송에 새로운 물류 혁신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그 일환으로 남북철도건설및 한일 해저터널 한중 해저터널 통한 철도 물류 수송의 중심지로 변하지 않으면 글로벌 물류시장의 후진국으로 전략하고 말것이며 갈수록 악화되는 경쟁력에 후진성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