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터무니 없는 부탁하고 전화오고 자주 시댁오라고 하는 시어머니때문에
괜히 남편한테 짜증부리게 되네요...
시댁이랑 5분거리에 살아요
시어머니랑 택시를 탄적이 있어요..
저랑 시어머니 말하는걸 들은 택시기사가...아저씨가 젊었어요 30대 초중반정도...
둘이 모녀사이가 아니고 고부사이냐구 묻대요
맞다니깐...
자기 와이프는 시댁 가는거 진짜 싫어한다고 ㅋㅋㅋ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ㅋㅋ
가서 일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불편하다고 얘기한데요...
그래서 자주 안간다고 웃으며 얘기하대요
울 시모왈 뭐가 불편하다고 안가냐...시댁이 뭐가 불편하냐 이러심...
근데 웃긴건 울 시어머니는 시할머니(자기 시어머니) 제사도 참석 안하시는 분
그 택시기사 아저씨가 제가 하고 싶은말 다 하더라구요 ㅠㅠ
댓글목록
아롱ㅇ;님의 댓글
아롱ㅇ; 작성일
그택시기사한테 함주면 되긋네 맘도알아주고
지보가사 덜너덜너 하게 해줘...ㅋㅋ |
니 마눌은님의 댓글
니 마눌은 작성일
맘에드는 말한마디면 아무에게나 주나봐? ㅋㅋ
수퍼아저씨가 친절하면 함주고 아이학원선생님도 고마워서 함주고 친구남편도 내맘 알아주면 또 함주고 너덜너덜한 마눌하고 살겠네? |
입도참님의 댓글
입도참 작성일위에 아롱ㅇ;아 님 엄니도 그래요? 택시기사한테 주남? 말도 참 |
걸레님의 댓글
걸레 작성일저사람 엄니는 택시기사뿐아니라 시내버스기사에게도 주나 봅니다 |
아롱ㅇ;님의 댓글
아롱ㅇ; 작성일
제 여친도 택시기사랑 해봤데요..2천원 모잘라서 깍아달라고 하면서
다리힘 제대로 라던데...제가 더 분발해야겠어요 |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2천원짜리 여친 있어서 좋겠다 이5백원짜리도 안되는 인간아~ |
그죠님의 댓글
그죠 작성일
불공평해요...
친정엔 절대 안 가고 친정부모님껜 전화 한통 안 하면서 항상 시댁에 전화 했는지 챙기는 남편...ㅠㅠ 친정일은 나 몰라라 하면서...시댁에 작은 일이 생겨도 난리납니다... 시어머님 감기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고 친정부모 관절 수술은 별일 아니고... 울 신랑만 그런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