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포기 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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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영 작성일12-12-27 08:48 조회1,175회 댓글8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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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결혼 5년차
결혼 후 바로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질 않네요
배란촉진도 해보고 나팔관 조영술도 해보고
이제 남은 건 인공수정뿐인듯 싶어요
오늘은 너무나 힘드네요
인공수정 한다고 한들 잘될까라는 생각도 들고
과연 내가 임신이란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이젠 포기할까 싶어요 ㅠㅠ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낙태하는 사람,자기 자식을 죽이는 사람도 있던데
차라리 그 아이를 제 품에 안을 순 없는지..
가끔은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언젠가 좋은 소식 들을 날이 올까요?
댓글목록
힘내세요님의 댓글
힘내세요 작성일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 |
옛날엔님의 댓글
옛날엔 작성일절에가서 공들이면 임신된다 카던데...ㅎ |
인공수정님의 댓글
인공수정 작성일요즘은 성공확률도 높아요... |
경험녀님의 댓글
경험녀 작성일
저도 8년만에 임신했어요... 뜬금없이 찾아오는게 아가거든요 맘은 편하게 하고싶은거 원없이 해보세요..
전 시험관 5번실패하고 그냥 자연임신 되었어요... 희망가져요 |
두드림님의 댓글
두드림 작성일
새해엔 좋은 소식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주변에 한번씩 유산의 아픔을 격은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제 경우엔 베게를 허리 아래에 받쳐 씨앗(?)들이 길을 잘 찾아 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당시엔 많이 힘들었답니다. 힘내시고 가능하면 맘 편안히 가지세요. |
기다리면님의 댓글
기다리면 작성일저도 만4년만에 임신했고여...피임도 안했는데도...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여...예전에 다큐를 보니 임신이란게 원래 기적같은 일이래여....친척언니도 거의 8년만에 자연임신 했구여...그냥 마음 편히 가지시고 잘 먹고 잘 자고(그동안 마음고생하셔서 힘드시겠지만) 하다보면 임신하실거에요...너무 의식하는게 오히려 안좋은거 같아여....힘내세요....병원에서 신랑각시 모두 별 이상없다고 한다면 분명 자연임신 되실거에여... |
희망님의 댓글
희망 작성일힘내세요 제주변에 5년8년 10년만에 얘기가진분들많아요 환경을 바꿔보세요 아기가진다고 전업주부하다가 포기하고 직장생홯한지 한달만에 임신했어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맘편하게 생활하다보면 좋은 소식올거에요 |
장유인님의 댓글
장유인 작성일
저도 지금으로부터10년 전 결혼하고 2년만에 인공수정 처음해서 바로 임신(아내)하고 4년뒤 작은 놈 자연 임신됨.
희망을 가지고 사세요 아이를 갖고싶은데 못갓는 그마음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립니다. 우리 집사람도 엄청 힘들어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