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참고로 전 부영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복도식)
지난 주 오후 5시경 마누라가 일마치고 집에 들어오고, 2-3분 뒤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마누라 : 누구세요?
초인종 울린놈 : 택배기사입니다.(참고로 택배 물품올께 있어서 문열어 줄 뻔했음)
나 : 택배 물품좀 보여주세요(인터폰을 보니, 마스크 착용하여 왠지 꺼림직 해 보였음)
초인종 울린놈 : 도망감

추측인데 퇴근하는 마누라를 미행하여, 침입할 목적으로 보여짐...
그런데 방에 남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도망간 것으로 보여지네요...
만약 제가 집에 없고, 마누라가 문을 열어 줬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여자분 혼자 집에 있을 때 택배등 뭐든,. 왠만하면 문을 열어 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