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인수위 전쟁'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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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제도 작성일12-12-21 15:50 조회337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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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PK) 현안을 놓고 '인수위 전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새 정권의 정책골격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그려지는 만큼 PK로선 결코 양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산시·경남도·시민단체 "당선인 공약 실현" 총력전
해수부 부활의 경우 기구 구성과 청사 부산 유치가 관건이다.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입지심사 용역을 비롯한 향후 일정을 확정하고 용역 내용을 인수위에서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이진복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새 정권 출범 후 곧바로 용역 발주 등 사업에 착수하고, 용역 내용에도 공역을 김해공항 방향이 아니라 다대포 쪽으로 변경하고 가덕도의 국수봉을 절개해 매립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또한 담당인 건설·교통 부문에 인수 또는 전문위원으로 거론되는 부산 출신 인사가 없어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부산시도 해수부 기능 확대 및 부산 유치, '해양경제특별구역' 도입 등을 요청하는 한편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 등 집권 초기에 이 문제를 매듭지어줄 것을 주문키로 했다.
박 당선인은 경남에선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남부내륙 고속철도(KTX) 건설, 대형 선박수리조선소 유치, 경남은행 민영화, 창원에 의과대학·서부경남에 한의대 유치 등 30여 개를 공약으로 각각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 중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사업의 조기 확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인수위 전쟁'은 1차로 해당 지역·부문 출신 넣기, 2차로 필요사업 결정 등의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며 "벌써 물밑에선 인수위 들어가기 경쟁이 뜨겁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경남님의 댓글
경남 작성일
경남은 밀양공항 찬성이요..
가덕 하고 싶었으면 투표를 잘했어야제.. 투표는 박근혜 공항은 가덕도..?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