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팥죽은 왜 먹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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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팥죽 한그릇 작성일12-12-21 01:26 조회507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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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좇기위하여 먹는다고 합니다만 그 역사상 유례가 궁금합니다
오늘은 애기 동지
애기동지는 아침에 팥죽을 먹는다고 합니다
새알은 나이만큼 먹고
녹두죽 에 이어 팦죽이 참 맛잇고 비싸고 귀합니다
어릴때 많이먹던 그 기억들이
어머니마져 게시지 않아 오늘은 먹지 못해 서운합니다
팥죽 파는 시장에서 한그릇 사먹을까 합니다만
오늘 장유장은 어디서 섭니까
오늘은 애기 동지
애기동지는 아침에 팥죽을 먹는다고 합니다
새알은 나이만큼 먹고
녹두죽 에 이어 팦죽이 참 맛잇고 비싸고 귀합니다
어릴때 많이먹던 그 기억들이
어머니마져 게시지 않아 오늘은 먹지 못해 서운합니다
팥죽 파는 시장에서 한그릇 사먹을까 합니다만
오늘 장유장은 어디서 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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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의 역사님의 댓글
팥죽의 역사 작성일동짓날하면 생각나는 건 역시 팥죽이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만든 새알을 넣어 끓였다. 차가운 삭풍이 문풍지를 흔들어대던 겨울밤, 식구끼리 옹기종기 모여앉아 먹었던 어릴 때의 기억이 새롭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건 팥죽이 역귀(疫鬼)를 막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팥죽을 쑤면 방과 장독 등에 한 그릇씩 떠다 놓고 대문이나 벽에다 죽을 뿌렸다고 한다.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팥죽에 든 새알은 나이 만큼 먹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