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선이 끝났네요. 이번 대선은 그어느때보다 치열했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속에서 치러진것 같습니다.
저또한 아침에 투표를 했구요, 개표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아쉬움이 남고,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가 바라봐야 할것은 대선에서 누가 되느냐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서로 인정 해주고, 안아주고, 승복하고 포용 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대선에서 승자와 패자는 없고, 오로지 당선과 낙선만이 존재하지요..
승자가 성공자고 패자가 실패자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열심히 달려온 후보들 모두 그리고 그 후보를 지지했던 모든 국민들이
이후로는 승자가 되어야 하고 성공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쩌면 너무 이상적인 얘기일수 있지만.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겠지요.

대선은 우리나라의 희망과 미래를 선출하는 기쁘고 축제가 되는 날입니다.
상대방을 헐뜯고, 미워하고, 저주하는 그런 날이 아니되어서는 안되지요.

저희 가정과 친지들 모임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들 관계에서도 서로 지지하던 후보가 달랐고,
약간의 언성이 오고 가기도 했었지만.
이 후로는 모두가 새롭게 당선된 자를 축하해주고, 믿어줘야 하고, 낙선된 자를 위로하고 격려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극우, 극좌성향의 일부는 지극히 일부겠지요, 서로를 향한 날선 검을 겨누겠지만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거기에 현혹되지 말고, 대선이 축제가 되고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는 다른 결과, 예상외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 하고 존중하고 포용하는 그런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이 글 이후에는 서로를 향한 검을 겨누기 보다는 축하해주고, 인정해주고, 포용해주고, 안아주는 글들이 많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