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계약 준비하시는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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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차 작성일12-12-19 03:12 조회685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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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영사무소에서 계약 했습니다.
12시 50분쯤 갔는데 아수라 장이더군요, 번호표는 187번....
휴가를 내고 온상황이라 급하진 않았지만 어찌될지 몰라 집과 사무소를 계속 왔다갔다 했네요.
한참 진도가 안나가더니 5시반 쯤 가니 150번 정도 하고 있던데 금방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니까, 번호가 늦은 한분이 다음 순서 번호를 불러주시니 그 번호에 맞추어 나오시더라구요.그렇게 하니 번호때문에 싸울일도, 눈치볼일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자리비워서 번호 놓친 분은 억울하시겠지만 맨 뒤로 가고. 이렇게만 진행되어도 한시간에 50번 정도는 빠질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발 개인적인 질문은 법무사나 다른곳에 하시거나 접수받는 분이 아닌 현장에 계씨는 다른 분에게 문의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접수하는 분들에게 질문을 하니 그거 일일히 답변해 드리고 접수받고 하니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더라구요.
특히, 번호표 가지고 항의 하시는 분들 계신데 억울한 것도 있겠지만 질서 유지와 빠른 처리가 필요한 것이니 도와 주시면 좋겠어요.
대출 상담과 법무사 상담은 적어도 제가 갔을때에는 비교적 밀리지 않고 처리가 된듯 하니 그쪽은 크게 보완해야 할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1. 부영사무소에 아침 일찍 가셔서 번호표를 일찍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번호표를 받으셨으면, 번호 늦으신 분이 현장에서 자진해서 크게 다음 순서 번호를 불러 주시면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 가능합니다.
3. 질문이나, 항의 할 사항들은 접수하는 직원이 아니라 다른 직원께 하는 것이 다른 분들을 돕는 것이며, 이것만 줄여도 더 빨리 진행 가능하게 됩니다.(혹시 임차인 대표님들 중 간단한 질문에대한 답이나 항의 등을 정리해 주실 분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혹시라도, 대기중에 심심하신 분은 여기 카페나 장유넷 게시판에 현재 진행 번호를 실시간으로 올려 주시면 번호가 늦으신 분이 잠시 자리를 비우시고 다른 일을 보더라도 맞추어서 올 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될겁니다. (꼬마들 둘을 데리고 몇시간 씩 서서 기다리는 아주머니들 보니 안쓰럽더라구요)
5. 대출관련해서는 어차피 도장만 계속 찍고 제대로 된 설명 듣기 힘드니, 대출관련 안내를 카페에 올려 놓는 것이 어떤가 합니다.(대표적으로 대출 액수 및 기간별 월간 상환액수, 상환기간별 장단점 등)
6. 하나 더 보완하자면, 대출 및 법무사 서류 처리에 필요한 복사기가 1대 뿐이던데, 한대 더 가져다 놓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대 돌리면 시간도 빨라지지만, 만에하나 한대가 고장나게 되면 대출과 법무사 업무가 올스톱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접수자들의 준비가 아닌가 합니다. 미리 정보는 검색해서 확인해 두시고, 질서를 지켜 주시는 것이 나는 물론 다른 사람을 돕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투표일입니다. 투표참여로 귀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합시다.
댓글목록
글쓴이님의 댓글
글쓴이 작성일
혹시 장유넷을 보시는 분이 있을까 하여, 네이버 임차인대표카페에 쓴 글을 여기에도 복사하였습니다.
혼란스럽겠지만 질서있게 잘 준비하면 기한내에 모두 준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