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이면 벌써 37살입니다. 신랑은 4살연상이구요
결혼하자마자 보증땜에 돈 다 털리구, 그것땜에 5년정도 임신 보류했어요
이제 낳아야지..했더니 안생기네요 ㅠㅠ
제 동생, 울언니, 친구들까지 전부 쉽게 임신해서 별 걱정 안했는데
벌써 8개월째 안되고 있어요
배란테스트기로 정확하게 배란일 잡아서 횟수도 자주 했는데 또 실패했네요
늦게 결혼한 주변사람들 벌써 둘째에 셋째까지 가졌다고 하니 넘 부럽습니다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까요?
배란촉진제 맞아보라 하던데 괜찮을지요?
나이가 있는터라 맘 편하게 더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친구들 모임이나 가족모임에서도 외톨이가 된 기분이예요
아기있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얘기가 있잖아요
전 그얘기에 낄수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같이 얘기는 해도 못알아듣는 얘기도 넘 많고
아기 용품 산다고 서로 모임 가지는데 전 갈수도 없고요
저처럼 약간 노산(?)이신 분들...임신 잘되셨나요?
혹 비법 같은거 있음 알려주세요 ㅠㅠ
댓글목록
당연님의 댓글
당연 작성일
제가 첫째를 낳고 직장생활 하다가 1 명은 안되겠다 싶어서 둘째를 8 년후에 낳았어요.. 의도적 임신은 참 달달이 긴장되더군요,,
다행히 8년 터울로 딸을 낳았답니다,, 최고 중요한점은 긴장을 하시지 마세요,, 육체가 먼저 압니다 긴장을 하면.... 그리고 베란일이 아닐때는 남편이 옆에 오는걸 삼가하게 해주시고 베란 촉진제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살이 찐 분 같으면 살을쪼금 빼셔야 해요,,,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몸의 리듬도 살아야 임신이 잘되지 않겟어요. 첫애 치고는늦은감이 있기때문에 많은노력을 해보세요.. 형제분들이 다 낳았다면 본인도 꼭 성공하실수 있어요,, |
젤미공주님의 댓글
젤미공주 작성일감사합니다 노력 할께요~ |
춘에님의 댓글
춘에 작성일서로 검사부터 해야지요 옛날에는 무조건 여자가 문제였는데 현대의학은 오히려 남자의 문제가 만핟고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