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는 김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2-12-12 09:59 조회52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김해시가 보건복지부 선정 2012년도 '아동급식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민ㆍ관 파트너십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용 출석카드 시행'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아동급식용 꿈자람카드와 지역아동센터 출석카드제도를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아동이 마음 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밥을 먹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아동센터의 출석카드 전면시행은 시행 초기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카드 도입 사전 이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자발적인 제도 도입 요청을 이끌어 내는 등 민ㆍ관 협조체제로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타 지자체에서 급식카드 도입 반대로 고심하고 있거나 사업을 시행하다가 중단한 사례와 대조되면서 부산광역시, 창원시, 밀양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포항시 등에서도 아동급식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시의 꿈자람카드 전격 도입으로 카드 1개로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전자카드는 출석체크카드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급식을 제공한 음식점 등에 경남은행을 통해 10일 단위(애초 1개월)로 정산 처리해 영세한 업체의 운영자금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관내 아동급식지원 인원은 6,100명으로 학기 중 토ㆍ공휴일 중식, 방학 중 중식지원으로 구분한다.
꿈자람카드는 시 전역 318개 가맹점을 통해 자유롭게 다양한 메뉴의 급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아동의 급식상황과 급식형태 분석이 가능해 결식아동의 급식지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출석전자카드 도입 이후 매월 수기로 작성하던 출석부를 대신해 아동이 카드를 통해 출석을 체크하게 되어 행정업무가 90% 이상 감소하게 되었으며, 행정업무 간소화에 따른 시간을 이동관리에 활용하게 되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출석카드와 연동해 보호자 휴대전화로 아동의 출석알림 안심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이용 아동의 보호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기관수상과 함께 정영신 아동복지담당이 아동급식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