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나기를 챙긴다.

지원 내용은 의료ㆍ교육ㆍ생계ㆍ주거ㆍ시설이용 등이며 자세한 내용을 보면 먼저 의료지원은 입원, 수술비(상급병실, 선택진료비 제외)로 최고 3백만 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수업료 등을 지원한다. 생계지원은 생계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주거 지원은 임시거소 제공 등이며, 시설이용지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입소 등을 지원하고, 그 밖에 장제비, 해산비, 전기요금(1회), 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하고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ㆍ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을 당해 가구 구성원과 함께 원만한 가정생활이 곤란하거나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 330-6715~6) 또는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예년에 비해 강추위가 빨리 시작된 만큼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시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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