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본기업 덴소 유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덴소 작성일12-12-11 08:23 조회618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본문
창원시가 지진·해일 등 불안정한 기업환경을 피해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일본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관련기사 9면
창원시는 2년째 미분양 상태로 있던 마산합포구 우산동 첨단산업단지 7만여㎡를 일본기업 덴소(주)에 일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덴소는 세계적 첨단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내년 상반기 공장 건립에 착수해 오는 2014년 6월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 진북산단과 함께 쇠락한 마산지역 경기 활성화 촉매제로 작용함과 아울러 내년 초 개항을 앞둔 마산가포신항 물동량 확보에도 적잖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창원시와 덴소(주)는 그동안 추진해온 유치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11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회의실에서 박완수 시장과 김경섭 덴소풍성(주) 사장, 이주영 국회의원, 배종천 시의회의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계약식을 갖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덴소와 투자 유치 협상에 착수해 총 11차례 접촉을 통해 의견접근을 봤으며, 지난 8월 박 시장이 일본 덴소그룹 본사를 방문해 투자의향서 체결을 이끌어 내면서 유치 성사에 물꼬를 텄다. 이어 지난달 덴소그룹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투자를 최종 결정한 데 이어 이달 7일 이사회에서 창원 우산동 첨단산단 입주를 최종 의결하면서 양측이 계약식을 갖게 됐다.
우산동 첨단산단은 14만5205㎡ 부지에 4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09년 착공했으며, 2010년 11월 완공됐다. 행정통합 이후 창원시는 3.3㎡당 분양가를 182만 원으로 책정했으나 입주를 타진하는 기업체가 없어 분양에 애로를 겪어 왔다.
이번에 덴소에 실분양되는 산업용지는 도로와 공원, 녹지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7만4777㎡로 총 분양가격은 412억 원이다.
시는 덴소와 협상과정에서 모두 10필지로 구획돼 있는 산단을 인센티브 차원에서 ‘맞춤형 1필지’로 제공키로 약속했다. 따라서 내년 1월 개발계획변경을 거쳐 부지 조성공사, 접안도로 신설 등을 마무리하게 되며, 덴소는 같은 해 7월 공장 건립에 들어가 2014년 6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덴소는 오는 2020년까지 이곳에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500명 이상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첨단 자동차 전자부품(디지털 계기판)을 양산해 현대자동차 미주공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덴소그룹은 전 세계 187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한국 본사인 덴소풍성전자(주)가 창원공단에 있으며 지난 7월 3일 창립된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장사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2년째 미분양 상태로 있던 마산합포구 우산동 첨단산업단지 7만여㎡를 일본기업 덴소(주)에 일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덴소는 세계적 첨단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내년 상반기 공장 건립에 착수해 오는 2014년 6월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 진북산단과 함께 쇠락한 마산지역 경기 활성화 촉매제로 작용함과 아울러 내년 초 개항을 앞둔 마산가포신항 물동량 확보에도 적잖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창원시와 덴소(주)는 그동안 추진해온 유치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11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회의실에서 박완수 시장과 김경섭 덴소풍성(주) 사장, 이주영 국회의원, 배종천 시의회의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계약식을 갖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덴소와 투자 유치 협상에 착수해 총 11차례 접촉을 통해 의견접근을 봤으며, 지난 8월 박 시장이 일본 덴소그룹 본사를 방문해 투자의향서 체결을 이끌어 내면서 유치 성사에 물꼬를 텄다. 이어 지난달 덴소그룹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투자를 최종 결정한 데 이어 이달 7일 이사회에서 창원 우산동 첨단산단 입주를 최종 의결하면서 양측이 계약식을 갖게 됐다.
우산동 첨단산단은 14만5205㎡ 부지에 4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09년 착공했으며, 2010년 11월 완공됐다. 행정통합 이후 창원시는 3.3㎡당 분양가를 182만 원으로 책정했으나 입주를 타진하는 기업체가 없어 분양에 애로를 겪어 왔다.
이번에 덴소에 실분양되는 산업용지는 도로와 공원, 녹지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7만4777㎡로 총 분양가격은 412억 원이다.
시는 덴소와 협상과정에서 모두 10필지로 구획돼 있는 산단을 인센티브 차원에서 ‘맞춤형 1필지’로 제공키로 약속했다. 따라서 내년 1월 개발계획변경을 거쳐 부지 조성공사, 접안도로 신설 등을 마무리하게 되며, 덴소는 같은 해 7월 공장 건립에 들어가 2014년 6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덴소는 오는 2020년까지 이곳에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500명 이상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첨단 자동차 전자부품(디지털 계기판)을 양산해 현대자동차 미주공장에 수출할 방침이다.
덴소그룹은 전 세계 187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한국 본사인 덴소풍성전자(주)가 창원공단에 있으며 지난 7월 3일 창립된 창원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장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