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는 1센티 열었더니 그 큰 창문에 물이 생기는건 방지했지만

각각 방들 창문은 열어두고 살 수도 없고요

해가 잘 안드는 쪽 방은 물이 흐르다가 요즘 영하 10도 막 이렇게 되니깐 창문이 얼었어요;;

세탁기가 들어가있는쪽 작은 베란다에는 샷시 창문인데 이쪽도 샷시 얼고, 녹으면 주루룩 흐르구요..ㅠㅠ

그렇다고 보일러랑 세탁기랑 있는 작은 베란다라 문도 못열어 두는데...

하아................ㅠㅠ

이사온지 한달인데.. 정말 미치겠어요..ㅠㅠ

주인한테 고쳐 달라고 해야겠죠??

주인 잘 안고쳐 줄라구 하던데..

전에 살던 사람 나가던날 전 세입자 아저씨가 막 씩씩거리면서 여기 주인 잘 안고쳐준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주인이랑 싸워서 계약 끝나기 전에 나갔네요..

근데 작은거라야 내가 고치고 살지.. 이건...ㅠㅠ

암튼.. 이거 집주인 고쳐줘야 하는거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