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하는 12월’ 대상별 특강 운영

 칠암도서관(관장 박효수)에서는 추운 날씨로 심신이 움츠러든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과 함께 하는 12월’ 겨울맞이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과 함께 하는 12월’ 행사에는 각계 대상별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행사는 12월 5일(수)에 열리는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 독서지도법’이다. 그림책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지만 명쾌히 누구 하나 지도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이 없어 부모들의 마음 또한 답답하다. 이런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칠암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연령별 지도법, 올바른 도서 선택법을 알려줄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12월 8일(토)에는 매번 신선한 주제와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유아대상강좌 ‘우당탕탕 도서관’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연령은 만 18개월에서 32개월이다.

 12월 12일(수)에는 임산부를 위한 ‘산모를 위한 독서태담’ 강좌가 열린다. 엄마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고 태아에게도 다방면에 영향을 주는 태담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접수는 11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칠암도서관 각 자료실에서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강좌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철의 왕국 김수로 이야기’이다.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인 이 행사는 12월 10일(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11월 27일(화)부터 1층 어린이실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각 행사별 참가대상 및 일정 등의 세부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의 마지막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고민한다면 ‘도서관과 함께하는 12월’ 강좌로 보람찬 마무리를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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