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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중국 동포에 대해 몇가지 먼저 알아야 할것<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도사 작성일12-10-21 22:33 조회28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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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중화인민 공화국”

 

한중수교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비난 하기 시작 했다. 중국은 절대로 사업할 곳이 못된다. 망해서 돌아온 사람들이 대다수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중국 사람들 이라고 말한다.

과거 외국에 가서 사업했던 수많은 사람들 역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성공한 사업가들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남들보다도 더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랬기 때문에 성공이라는 열쇠를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중국이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와 200여만 명에 달하는 재중동포(조선족)들이 있어 그들이 거대한 통역관(?) 역할을 한다는 사실만 믿고 사전 준비를 소홀이 했기 때문에 실패의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앞에서는 설명하였듯이 중국 진출을 꾀하는 우리나라 기업이나 까페 회원 여러분들은 조선족 통역관만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난되며 이제부터라도 중국어 어학공부를 비롯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우리 옛 속담“친구따라 강남 간다”란 말도 있다. 놀러 다닐 때 애기고.....

* 중국은 하나의 국가 일까요...

중국은 결코 하나의 국가는 아니다.

중국 국가를 보면 다른 나라 국가와 전혀 다른 점이 있다. 국기를 보면 큰별1개, 작은별 4개 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중국 국기의 큰 별은 중국 공산당, 작은 별은 노동자, 농민, 도시 소자산 계급, 민족 자산 계급을 의미 한다. 이는 정치적으로 중국 공산당을 주축으로 모두가 하나 됨을 뜻 한다. 수많은 나라(부족)들로 구성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점이 사업가로서는 정말 중요 하다. 15억이라는 중국의 거대 인구가 입증 하듯이 그들 전체가 경제인구 일수도 있지만 서로 다른 지역적인 문화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산동성에 가면 산동법과 산동인의 성격 상술 등을 공부해야 하고 북경에 가면 북경에 배우고 그들을 사귀는 법, 술 마시는 법, 등을 모두 다시 배워야 한다. 이러다 보니 중국에서 사업 하기가 얼마나 까다롭고 어렵 겠는가....

우리나라 사람은 너무 쉽게 판단과 결정을 한다 는게 문제라면 문제.......

중국 투자 유치단의 처세술....

이해를 돕기위해 과거 1980년대 일본의 사례를 잠깐 들어 본다.

한국에서 일본 기업에 사업에 필요한 자료를 구하러 간다고 가정 하자.

우리나라 기업인 3~4명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에 같다.

첫째 날 일본 회사에서 담당자를 만나 자료를 구하거나 견학을 하려고 일정을 잡았다. 일본 담당자는 과장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하루를 끈다. 그러면 우리는 또 저녁에 과장에게 접대를 한다. 다음날 과장에게 약간의 자료를 받고 일본 견학을 한다.

그러나 담당 과장은 여기까지가 내 권한이고 좀더 자세한 자료와 공장 견학은 부장의 권한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 기업인들은 어쩔수 없이 저녁에 부장을 만나 다시 접대를 한다. 그러는 사이 예정된 출장 기일이 지나고 많다. 어찌 되어든 이튼날 한국 기업들은 대충 자료를 챙기고 수박 겉흙기식으로 공장 외부 시설 정도만 보고 귀국 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덤벙 출장 가는 것 자체만으로 자료를 구하고 앞선 기술을 배워 온적이 있다. 이런 면을 보더라도 우리는 너무나 성격이 급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 방법과 여건이 다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예를 들어 보자.

한국에 와서 중국 투자단들의 설명을 하면 우리들은 이미 준비한 자료와 공장들을 그들에게 못 보여주어 난리들 이다. 우리 기업들은 솔선수범 하여 온갖 접대와 선물공세도 잊지 않는다. 이후 그들과 상담 및 협의가 잘 이루어져 중국 초청을 받고 한국 중소기업 사장이 현지 투자 예정기업을 만나러 중국에 간다. 그러면 중국인들은 공항에서부터 손님 맞이 준비로 대단 하다.

환영인사 여러 명이 대기하고 있다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CCTV 카메라 취재진 까지 출동 한다. 거기다 공항 출구 입구에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해던 검은색 독일 승용차를 대기 시키고 있는 것 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 하면 한차에 1명 손님2명 정도 태우고 몇 대의 승용차가 일렬로 출발 한다. 한국 중소기업 사장은 여기까지 일단 감동을 먹는다.
 
중국에 도착하여 독일 승용차와 CCTV 방송국 취재진 귀빈실을 통한 간단한 입국심사 등 난생처음 이러한 융성한 대접을 받다보니 한 나라의 장관이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서 도저히 맛볼수 없는 융슝한 대접을 경험 했으니 말이다. 이들은 특급 호텔로 이동해서 점심 저녁식사를 하러 중국 식당에 간다. 응접실이 달려있는 큰 식당 룸에는 이미 각 중국 정부 요원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다. 한사람은 부시장, 또 한사람은 각 구청장, 각 부서 국장 등...........

기타 10여명 정도와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않아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다. 중국인들 습관 적으로 점심에 2시간 정도 저녁엔 3시간 정도 술을 마시며 한국식으로 2차 3차는 없다.(단 어느 정도 관계 형성되면 예외는 있다.) 중국 접대 문화에 대해서는 이후에 상세히 설명 하겠다.

여하튼 한국 중소기업 사장은 여기에 또 감동하고 있다. 한국 공장은 임금도 비싸고 노동운동을 하고 있고 부 시장급 고급 공무원 한번 만나려면 하늘에 별 따기다. 그리고 여기 저기 줄을 대서 고급 공무원을 겨우 만났다고 하더라도 좀처럼 사업 애기를 풀어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첫날부터 부시장, 구청장, 국장 등... 나와서 접대를 하니 이미 중소기업 사장은 “ 난 무조건 중국에 투자를 해야 겠다” 고 결심을 하게 된다. 조건도 좋다. 부지도 싸게 주고 어떤 경우에도 무상 임대도 가능 하다. 건물도 무상으로 빌려주고 기술력과 자본만 있으면 노동력도 싸고 정부에서 지원까지 한다. 거기다 노동조합도 없다. (실제로 “공희” 라고 공산당 소속 노조가 있다.) 한국 중소기업 사장은 “중국처럼 사업 하기 좋은 천국이 어디 있나.... 라고 말하면서 이미 다음날이 오기 전부터 90% 중국 진출을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얼마나 중국인들의 고도의 처세술 인가”

중국인들은 이미 20년 앞서 수교를 맺은 일본인들과 접촉에서 우리 한국인을
익히 배워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말이다.
 손자병법의 원조인 중국“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
한국인들의 큰 단점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성격, 술과 여자를 사업보다
더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그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체면을 중요시 여기고 정부 고위층 앞에 서길 좋아하고 매스컴
타기를 좋아 한다는 사실도 이미 중국인들은 잘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한국이 좋아하는 일만을 미리 해주고 있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사업 이야기는 그 다음으로 미룬다.

며칠간의 점심과 저녁에 “깐바이(건배)” 하면서 신선 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귀국하기 하루전 미처 술도 깨기 전에 계약서에 싸인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중국말로 “펑이요(친구), 따거(큰형님), 거거(형님), 디디(동생)”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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