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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한테 배신당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쩌지요 작성일12-02-01 11:35 조회6,452회 댓글2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새해에 이런글 올려서 죄송한데요 넘나도 하소연할때가 없네요. 남편이 직장을 다시 바꾸는바람에. 저와 남편이 5달 떨어져지냈어요.2달에 한번씩 왔다가고요.근데 남편이 설쉬러 집에 도착하자마자 감각이 대기 뭐썽해보였거든요.그래서 남편한테 두번씩이나 이말을 꺼냈었고요.근데 오늘 남편이 마트에 물사러 간다고 나간뒤 갑자기 살게 더 생겨서 전화하니 계속 통화중이였거든요.여러번 하다가 후에 하니 받더라고요.
집에온걸 어디다 그렇게 오래 전화하냐고 물었더만 전화 안했다는거예요.그래서 내 핸폰 보여주면서 통화기록봐라고 핸폰이 안 망가진상태서 왜서 통화중이라고 나오냐고 했더만 몇번이나 물었는데도 통화 안했다는거예요.그래서 남편핸폰을 보니 다른 통화기록은 다 있는데 그시간에 통화한것만 다 지워버린거예요.
그래서 따지고 물었더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가봐 지웠다네요.내가 죄진게 없으면 뭐가 그리 무서운가고....그러니 내한테 똑바로 말해라고 기회줄테니 하니 그담에 어떤 여자한테 전화했다네요.그래서 요새 행동이 수상하다했어요 .집에들어오면 핸폰 꽌지해놓고 나가면 켜놓고..하루에 한번씩 꼭 핑계되고 나가니 그여자한테 하루에 한번씩 전화를 하는거예요.내가 핸폰 비밀번호로 인터넷으로 통화기록 다 검색할거니 똑 바로 말하라고 하니 소리치면서 내보고 검색하라는거예요.혹시나 못하면 그대로 지나갈가해서요.
마침 다 검색했더만 그 여자하고 밤 10시 11시에 전화기록이 있는거예요.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케 이해해야는가요? 그래서 따지고 물었더만 외로워서 1월달부터 만나는 사이라고요.핸폰 통화기록보니 12월 말부터 밤에 통화한적이 남아있더라고요.전 5살난 애까지 있어요.저와 자식을 다 버린샘이죠.오늘 저가 막 이혼하자고 했어요.다른건 다참아도 배신은 못 참는다고요.오후내내 울고했더만 서서있어도 다리가 떨리고 넘 울어서 이젠 눈물도 안나네요.
드라마에서만 이런일있는줄알았지만 새해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니 넘 슬프네요.저혼자 애를 데리고 살자니 막막하네요.깨진그릇다시 붙여놀순없구요.한번바람쓴게 두번안쓴다고 장담도 못하자나요.전 이제 어떻게 해야나요? 애만 없으면 이자리 일분일초도 앉아있기 싫어요.난 별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되는데 마지막에 돌아오는게 배신이네요.전 남편을 정말 믿었거든요.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어요.우리부모형제한테 말할수도없고 하도 기가 막힌일이예요.지금 생각으로는 래일 당장 이혼할 생각이예요. 이후에 애가 아빠없이 자랄생각하니 넘나도 맘이 아파요 .여러분 저 어케 해야나요?눈물이 다 말랐는데 이글을 쓰니 또 펑펑 쏟아지네요.순서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하늘 땅만콤

댓글목록

색수광님의 댓글

색수광 작성일
남편이 색수를 잘하나 보네요.. 하지만 세상에 색수를 잘하는 남자는 널렸으니 님도 다른 남자를 만나 보세요.. 세상이 열리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요. 왜 혼자 질질 짜나요.. 여자라서?!! 여자도 충분히 즐기는 시대입니다.  

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
남자라는 동물 키워보세요 배신만 당해요?
개보다 못할때도 많아요 더럽죠 주인물죠 귀찮게하죠 낭비하죠 음식투정하죠....
그렇지만 딱 한가지 돈벌어오잖아요.
그러니까 남편한테 뭘 바라지 말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샘샘이다 생각하고 키워보세요
 나중에 노후에 옛말하면서 죽을때까지 친구해줄사람 부부밖에 없다고 봐요.
 

지혜맘님의 댓글

지혜맘 작성일
너무 극단적이게  생각마세요.사람은  누구나  실수합니다.그럴 기회가 있고 없고  차이죠. 강한 의지로 유혹을 이겨 내야하겠지만 ...이런 남자 몇명이나 될까요.남편분과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까요.부모형제에게  말할  문제는 아직까진 아니라 봅니다. 나중에  누워서 침뱉기  일수도...남편분 순진해서  들킨거라 생각하시고.얼마나 고단수에  뻔뻔하고 비열한  인간이 많는데요.한번 용서 해주신다면  평생반성하고  더 가정적일수도 있어요.넘 많이 울지마시고 저두 가슴은 많이 아프네요.  

남자님의 댓글

남자 작성일
마음충분히이해합니다.상습이아닌이상.대화하시길.냉정하게생각하세요.이혼
.말이이혼이지.세상살기힘들어요.누구나한두번실수합니다.남편분과.둘이서여행한번가보시길.미워도.당신남편이자애아빠입니다.
행복하시길~
 

음~님의 댓글

음~ 작성일
한번의 물꼬를 텃군요~믿음이라는거 한번 무너지면 겉잡을수 없습니다. 한번이 쉽게 버릇되고 습관되고~절대 믿지 마세요  

여자님의 댓글

여자 작성일
왜 바보같이 울죠?  세상엔 여자들이 더 작아요. 왜 그렇게 살아야 합니까?  잘난 남자들 여자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거 어찌보면 당연하죠. 하지만 별루 잘날것 없는 남자가 이럴수 있다는게  서민사회인가요?!  아내분이 더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녀야 세상이 더 공평한거 아닌가요? 남편의 중요성도 이젠 많이 없어 졌어요.  꼭 아빠 성을 따서  얘이름을 지을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여자라면 그렇게 안산다. 여자들 너무 바보 같네요.  

히말라님의 댓글

히말라 작성일
참느게 이기는거자나  

냉정님의 댓글

냉정 작성일
지금은 배신감에 괴롭겠지만 마음을 추스리시고 윗분 말씀처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자신과 남편을 바라보세요. 남편의 말처럼 외로워서 그랬다면 그 원인은 떨어져 지내는 데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가지시고 이런 사이트보다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풍부한 경험과 방향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현명한 판단하세요.
 

경험자님의 댓글

경험자 작성일
지금 당장은 이혼하고 다시는 보기싫겠지만... 지나고나면 그냥 그렇다는것을... 애아빠없는 아이로 키우싫다면 이해할수밖에는...
이혼한다고 당장에 뽀쪽한 수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기로 마음먹는다면 한번으로 뿌리을 뽑아야합니다. 어영부영은 안된다는 말입니다. 두번이나 남편은 저을 배신하고 산다는것이 참으로 엿같다하면서도 살다보니 이제는 측은한마음으로... 누구나 결혼하고 세월이 흐르면 가슴속에 작은 불씨꺼져가는데... 그 두근거림을 다시 느껴보고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남편을 용서했나구요? 그것이 어찌 용서가 될 수있나요.. 인간대 인간으로 이해하고 측은한 마음으로 살지요...
내마음속의 칼날이 무디어질때까지.....
 

심정님의 댓글

심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참 여라로 태어난게 무슨죄도 아니고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덮고 참고 살아야 하는 여자인생 참 불쌍하다.능력되면 그냥 이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여자님의 댓글

여자 작성일
여자들에게는 정말 이상하게 들리고 용서가 안될지 모르지만, 정상적인 남자들(회사 유부남)은 99%크고작은
외도를 합니다..그 중에 집사람한테 걸리는 사람은 초보중에 쌩초보이고요,,
시간이나 경제력이 되지 않는 유부남들은 노래방 혹은 술집,나이트,안마등등에서 일명 숏타임 이라도 합니다,,
원나잇스텐드!!!
여성분들!!  내 남편은 절대 그런 일 없을 것이다....라고 믿고 싶을 것이지만 ..실은 그렇지 안습니다,,,
남자가 가정에 소홀하지만 않으면 대화를 하여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조물주가 남자는 공격적,,,여자는 방어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족이 번성하지 못하므로......
 

여자님의 댓글

여자 작성일
조물주 얘기 하시는 분 여자가 더 공격적이면 더 종족이 번성할것 같은데요?!!  

일지매님의 댓글

일지매 작성일
이쁜이 수술 하세요 ^^  

중국님의 댓글

중국 작성일
멀리서 시집오신듯한데 힘내십쇼  

이파니님의 댓글

이파니 작성일
오늘 아침 이파니가 하는 여자도 이혼하고  얘가 6살인데 영계 남자에게 몇천만원짜리 반지 받으며 프로포즈 받던데...  여자들이 뭐가 아쉬울게 있어요?! 어짜피 전쟁이 터지지 않는한 남자 수는 넘쳐 날텐데  그기다가  웬만한 이쁜 여자애들은 술집에 또는 정치계나 대기업쪽에 접대부로 팔려가는 상황이 여전 하니 이런것 까지 본다면 여자들 한명당 남자 2~3명은 차지하고도 남죠.  그런데 영 밥벌이 못하는 남자와 인간 같지 않은 남자 몇을 또 제하여야 하니  여자는  남자보다는 배로 기회를 많습니다. 여잔 조그만 인물만 되면 뭘 걱정이 필요 할까요?! 생계를 책임질 의무가 없는데  충분히 고르고 골라서 결혼해도 되고 이혼도 자유롭게 해도 되는 한국 사회가 왔습니다.  

이혼 경험자님의 댓글

이혼 경험자 작성일
이혼 경험 자중  이혼한 원인이  남자의 불륜이나  잘못으로 이혼한 남자는 다시  재혼하기 힘든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그런데 이혼한  원인이 여자에게 있어서  이혼을 한 남자는 재혼한 한경우가 아직까지는 높습니다.  [재혼전문업체의 자료] 칼자루는 여자의 손에 있습니다. 맘대로 요리 하세요.
 

그냥님의 댓글

그냥 작성일
함 봐주셔    불쌍하잖아요  

남자님의 댓글

남자 작성일
글삭제하시길바랍니다.당신이이혼하면.좋아.좋아.생각하는사람들많아요.사촌이땅사면배아파하드시.
그리고.바람엔다이유가있습니다.남자.여자.모두에게.부부간에도색다른방법으로.사랑해보세요.
예.모텔도이용하고.카머시기도하고.등등..그래야 부부금실도좋아요.그리고.이혼문제상담해보시길.
당신을가장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gg님의 댓글

gg 작성일
사람들이 자기일 아니라고 말 막 하네~~이래서 울 나라는 발전이 없어,,,ㅠㅠ 넘 불쌍하구만,,진짜,,!!!  

현이맘님의 댓글

현이맘 작성일
주위에 보면 남편이 수시로 바람을 펴도 아이때문에 자신의 경제적능력때문에 이혼하고 싶어도 못한 언니가 있어요..
3~4년을 그랬던것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안그래요 언니가 바람 날까봐 벌벌 떨며 더 잘하죠 느닷없이 가족여행도 가자구 그러고 다정다감한 아빠와 남편이 됐죠..
당시에는 언니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죽고싶어 할 정도로 힘들어 했는데 참고 시간이 지나니 그때의 상처가 다 아물진 않지만 여린여자에서 조금 강해진 엄마가 됐어요..
님도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뭐든 세월이 약이라고 조금 참아보세요.. 믿음이 없음 믿지마시고 그냥 내남자가 아니라 돈줄이라고 생각하고 사세요..남편은 언젠가 돌아옵니다 단 폭력 쓰는 남편은 고치기 힘들어요!
 

색수기술님의 댓글

색수기술 작성일
색수 기술 연수 보냈다고 생각해도 될듯.. 하지만 그런것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어요.. 이혼을 강추 합니다.  

야누스님의 댓글

야누스 작성일
허허...이제와서 이혼이라니...죄없는 애들은 어떻게 하라고...색수는 결혼전에 있었거늘...
그때는 콩깍지가 끼여 못봐서 이렇게 된것을 누굴 원망하냐...
그 넘 당당한 넘이군...마누라 앞에서 다른 여자가 있다고 인정하다니....죽일 넘이군...
싸우는 방법은 18가지, 도망가는 방법은 36가지..죽이는 방법은 무한가지...
싸우지도 말고, 도망가지도 말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당돌여님의 댓글

당돌여 작성일
글을 읽다보니 참 배신감에 속상해하실걸 생각하니 같은여자로서 가슴아프네요
한번핀바람 두번피지마란법 절대없습니다
만약 이혼하시지 않을꺼라면ㆍㆍ이방법한번써보세요
이혼서류작성해서 안쳐놓고 도장찍라해보세요
그보다 더한겁은 주셔야
다신 바람안필겁니다ㆍ남자들 한번 바람피면 상습법 되는사람
여럿봤습니다ㆍ그 스릴을 잊을수없는거죠
원래 어항에 잡아놓은 금붕어는 밥을 안준단 속설이 거기서 나온거죠!
명심하세요
 

따순남님의 댓글

따순남 작성일
이혼 함부러 할게 안됩니다.저도 바람피다 걸려서 이혼당하고 5년을 혼자살다가 지금은 애들을 핑계로 다시
재결합을 준비중입니다.몰론 바람핀건 후회하고있지요
그래서 더더욱 잘 살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님도 어떤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한번더 기회를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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