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서울집값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자유게시판

서울집값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자민 작성일19-11-30 00:51 조회303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서울 집값이 왜 다시 상승하나요?"


얼마 전부터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 특히 경제와 부동산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에게서 이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작년 '9.13 조치'에서 다주택자의 대출을 금지했으므로 투기수요가 막혔을 텐데,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한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6년여 서울 집값을 폭등시킨 힘이 투기수요였던 것은 맞다. 그리고 투기수요가 자금을 조달한 주요 수단이 대출이었던 것도 맞다. 그러나 ‘대출받아 주택 투자하기’ 외에 투기수단이 한 가지 더 있었으니, ‘갭투자’가 그것이다.


갭투자 역시 위험한 투자행위이므로 투기심리가 뜨거울 때 성행한다. 서울 주택시장에서 투기심리가 펄펄 살아있음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지난 7월 18일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 직후 청량리의 부동산중개소를 방문했을 때 투기심리가 강하게 살아난 것을 실감했었다. 금리를 인하하자 집값이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였다고 했다.  


한국은행 총재는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공개석상에서 말한다. 투기심리가 쌩쌩하게 살아있음으로 갭투자는 성행하고 있을 것이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투기 심리 펄펄 살아나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하는 데는 갭투자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주택시장도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데, 서울 주택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몇 배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은 매우 다양하고 또 그 통계를 정확히 발표하는 곳도 없다. 그러나 발표되는 통계 중에서 중요한 몇 가지만 확인해보아도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주택시장의 공급은 주택건설이다. 물론 보유한 주택을 매물로 내놓아도 공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새롭게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은 주택건설이다. 


국토부가 2019년 2월 발간한 <주택업무 편람>에 의하면 서울에서 건설된 주택 수는 2016년 74,739호, 


2017년 113,131호 그리고 201년에는 65,751호였다. 이 수치에는 낡은 집을 헐고 새로 건축한 경우와 


재건축·재개발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택시장에 공급된 주택은 그 수치의 절반이 안 될 것이다. 그 절반을 공급으로 잡으면,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은 2016년 3.7만 호, 2017년 5.7만 호 그리고 201년은 3.3만 호였다.


서울 임대주택 등록수요가 신규 공급을 2~4배 초과 


수요는 공급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 가령 라이프사이클상 30대 중후반이면 첫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40대 이상의 무주택자 중에서도 경제적 여력이 생겨 자가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상당하다. 


이런 실수요 외에도 투기수요가 있다. 다양한 투기수요 중 통계가 발표되는 것이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들의 임대주택 등록을 매달 국토부가 발표한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매입해야 하므로 주택수요로 보는데 문제가 없다.


국토부가 매달 발표하는 자료를 토대로 서울 임대주택 등록을 추산하면, 2016년 7.5만호, 2017년 7.1만호 및 201년 14.2만호다. 


물론 이 수치에는 실수요가 아예 포함되지 않았고, 투기수요 중에서도 그 일부인 임대주택 등록을 위한 주택매입수요만 산정한 것이다. 그런데도 서울 주택 수요가 건설에 의한 신규 공급을 두 배 이상 초과했다.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완전히 깨진 것이다.


임대사업자의 매물 싹쓸이로 실수요자들 내집마련 못 해


201년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 상황은 더킹카지노 실로 경악할 만한 상황이었다. 임대주택 등록을 위한 매입수요가 14.2만호였다. 건설에 의해 공급된 3.3만호를 싹쓸이하고도 10.9만호가 bamedia.co.kr 부족했다. 기존주택이 매물로 나온 물량도 모조리 거둬갔을 것이다.


첫 내집마련을 위해 집을 사려던 30대나 무주택에서 벗어나려던 40대 이상의 실수요는 매물 부족으로 집을 사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 실수요는 어떻게 됐을까? 2019년에도 여전히 대기수요로 남아있을 것이다.


신규 공급은 오로지 주택건설에 의한 공급밖에 없는데, 수요는 임대주택 등록을 위한 매입수요에 더해 대기 중인 실수요까지 가세했다. 2019년 서울 주택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지독하게 심해졌을 것이다. 


이처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완전히 깨진 상황에서는 백약이 무효다.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틀어막았어도 서울 집값은 아주 작은 요인만으로도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


댓글목록

키다리님의 댓글

키다리 작성일
서울시러 ㅋㅋ  

많은 인프라님의 댓글

많은 인프라 작성일
다양하고 많은 편의,문화시설 갖춰져 있어
선호도 높아
자꾸 오른다하니 수요층 더 가중
은행돈 필요없는 현금 자산자들이 그 만큼 많을수도
 
1월시세보기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33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