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은 부동산 중개법인까지 진출

동네 부동산 업체 과연 살아남을까

유·무선 통신업 이외에 부동산 개발과 분양·임대, 주택임대관리와 중개를 아우르는 종합부동산회사로간다

3일 KT그룹 관계자는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가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중개법인 신설을 검토중에 있다고

이는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임대주택 중개가 불가능하게 돼 있기 때문에 참여 한다고 한다 

올해7월 이후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KT는 이미 부동산 관련 자회사들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상태다.

드디어 KT그룹 부동산 종합회사로 발돋움

이제 KT가 자회사로  2010년 설립된 ‘KT에스테이트’를 정점으로 부동산 금융과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KT AMC’와 주택임대관리를 맡은 ‘KD리빙’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부동산 중개법인을 포함시킨다

이제면 개발과 분양·임대, 자금조달과 관리, 임대관리와 부동산 중개업까지 시공을 제외한 부동산 개발업의 모든 과정을 그룹 내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전화기회사인 KT는 일본의 미쓰이부동산과 같은 ‘종합부동산 회사’로 탈바꿈 되게 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존스랑라살르(JLL)코리아가 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의 다이와하우스공업 등이 국내 주택임대관리업에 진출하고 있다

기타 글로벌 업체들의 중개법인 설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KT의중개법인 설립시  국내 부동산 중개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기 부동산 업계 이제 새로운 변화 모색을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