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 땅값 평균 2%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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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폭 작성일10-01-30 02:41 조회1,80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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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국 땅값은 평균 2% 안팎 소폭 오르고 거래량은 4.4%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연구원(원장 강영일)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토지정책 동향 및 시장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 앞서 27일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심포지엄 자료에 따르면 땅값과 거래량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호 · 불황 여부를 판단하는 '벌집모형'을 활용
해 분석한 결과 토지시장은 확장기(2001~2005년) 수축기(2005~2007년) 침체기(2007~2009년)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토지시장은 경제성장률 회복,물가 안정 등 경제 상황 호전에 따라 상승세를 타겠지만 금리인상,고용불안 등 불안 요인이 잠재돼 있어 상승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지 거래량의 경우 수도권은 보금자리주택건설,검단 · 파주운정3지구 등 신도시 개발사업 등으로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7% 안팎 늘어나는 반면 지방권은 미분양 택지 증가 등으로 전년과 엇비슷한 3% 증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땅값 역시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겠지만 상승 요인과 불안 요인이 혼재돼 있어 소폭 상승(2%)에 머물 것으
로 분석됐다.
땅값 상승 요인으로는
△ 경기회복
△ 물가안정
△ 경기부양 정책기조 유지
△ 지방선거(6월)
△ 4대강 살리기
△ 보금자리주택 건설
△ 그린벨트 · 군사시설보호구역해제
△ 농지규제 완화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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