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낳았던 합천 어미 소, 또 쌍둥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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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쌍둥이소 작성일23-07-13 09:25 조회142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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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한 농가 어미 소가 지난해 세쌍둥이를 낳은데 이어 올해 쌍둥이 송아지를 낳아 화제다.
합천군은 12일 쌍백면 운곡리 이순호 씨 한우농가에서 한 어미 소가 쌍둥이 소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어난 세쌍둥이 소는 당시 체중 15~17㎏(전국 송아지 평균 생시 체중 25㎏)에 불과해 생존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성체로 자라고 있다. 당시 이 씨는 세쌍둥이 송아지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올해 세상이 나온 쌍둥이 송아지는 세쌍둥이 송아지와는 달리 체중 25㎏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어 성체 소로 잘 자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한 어미 소가 2년 동안 다섯 마리 송아지를 출산한 배경에는 한우 잘 키우기로 소문난 이 씨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씨는 현재 쌍백면 운곡리에서 90여 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씨는 "세쌍둥이 송아지처럼 쌍둥이 송아지도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며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한우 농가들이 쌍둥이 송아지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에는 1600여 농가가 4만 650여 마리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합천은 전국에서 슈퍼한우(생체중량 1t이 넘는 한우)를 자주 생산하는 곳으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는 우량 암소(엘리트 카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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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아휴,,구엽당 애미소애기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