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를 개최한다.

2018년 국제슬로시티 가입 인증의 배경이 된 화포천습지는 반딧불이, 달팽이 등 다양한 곤충과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황새 등이 서식하는 물과 흙, 생명이 숨쉬는 자연생태의 보고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9월 22일 습지의 하늘에 저녁 노을이 펼쳐지면 ‘노래하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개막되는 축제는 사방이 어두워지면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신비롭게 반짝이는 늦반딧불이 관찰하는 생태체험으로 이어진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반딧불이 생태보호를 위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없어 회당 20명씩 사전신청을 한 인원들로 체험을 진행하니, 반드시 미리 알람을 맞춰두었다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시기 바란다. 체험은 22, 23일 양일간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화포천습지박물관 실내 체험관에서 ‘반딧불이만들기’, ‘야광반딧불이목걸이만들기’, ‘머그컵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니 혹시 사전예약을 못하였다 하더라도 걱정말고 축제를 즐기러 오시면 된다.

김해시관계자는 ‘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힐링명소인 화포천습지에서 신비롭게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보면서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안내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누리집(http://hwapo.gimhae.go.kr)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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