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소음평가’ 주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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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3-12-14 09:20 조회278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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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부는 12일 오전 11시께 불암동주민센터에서 김해시 어방·불암동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소음평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허남칠(58) 씨는 “용역결과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다”며 “이런 형식적인 주민설명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김성철(46) 씨도 “소음영향도인 웨클(WECPNL)과 데시벨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측정방식과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김진수(68) 어방동 46통 통장은 “항공기 1대의 최고 소음 하루치 평균을 내는데, 이는 체감소음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하루에도 75dB 이상의 소음이 몇차례 반복되면 상당히 괴로운데도 평균을 내는 것은 이 같은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 윤태욱(47) 씨는 “집집마다 체감소음이 다른데도 소음평가 결과 대책지역은 오히려 줄었다”며 “주민이 요구하는 장소 및 주민대표 입회 아래 다시 용역을 하고 이를 용역결과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부 관계자는 “소음대책면적 감소에 따른 민원을 감안해 현재 면적을 유지하면서 올해 항공기 항로변경에 따른 면적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금은 용역결과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재용역으로 용역 자체를 흔들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음영향도(웨클)은 하루 동안 지나가는 항공기별 최고소음도에 낮·저녁·심야시간의 가중치를 곱해 평균화한 값이다.
주민 허남칠(58) 씨는 “용역결과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너무 많다”며 “이런 형식적인 주민설명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김성철(46) 씨도 “소음영향도인 웨클(WECPNL)과 데시벨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측정방식과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김진수(68) 어방동 46통 통장은 “항공기 1대의 최고 소음 하루치 평균을 내는데, 이는 체감소음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하루에도 75dB 이상의 소음이 몇차례 반복되면 상당히 괴로운데도 평균을 내는 것은 이 같은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 윤태욱(47) 씨는 “집집마다 체감소음이 다른데도 소음평가 결과 대책지역은 오히려 줄었다”며 “주민이 요구하는 장소 및 주민대표 입회 아래 다시 용역을 하고 이를 용역결과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부 관계자는 “소음대책면적 감소에 따른 민원을 감안해 현재 면적을 유지하면서 올해 항공기 항로변경에 따른 면적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금은 용역결과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재용역으로 용역 자체를 흔들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음영향도(웨클)은 하루 동안 지나가는 항공기별 최고소음도에 낮·저녁·심야시간의 가중치를 곱해 평균화한 값이다.
댓글목록
경남신문님의 댓글
경남신문 작성일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94856 |
율하님의 댓글
율하 작성일율하도 시끄럽다 공항옆에 있어서 매일 비행기 날라다 다니고 시끄럽고 |
tkdbfl님의 댓글
tkdbfl 작성일
김해공항 현재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김해시내도 비행기 소음이 있어여.. 신공항과 김해군공항도 조용한 곳으로 빨리 이전했음하내요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 이착륙횟수로 인한 소음공해등..확장공사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되요 근본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선 신공항건설이 시급합니다. 매년마다 확장공사를 할수 없다고 여겨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