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옥스퍼드대서 강연… 한국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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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싸이특구 작성일12-10-23 09:53 조회29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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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옥스퍼드대서 강연…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가수 싸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선다.
지난 22일 옥스퍼드 학생 토론회 조직인 ‘옥스퍼드 유니언’ 관계자는
“싸이가 우리의 초청을 수락했다.
강연일은 다음달 7일 오후(현지시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의 이번 강연은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인 한국인 유학생 이승윤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동아시아계 학생으로는 최초로 유니언 회장에 당선된 이씨는
‘유니언 간부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도 싸이 초청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1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옥스퍼트 유니언은 총학생회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학생 자치기구로, 재학생의 70%가 넘는 1만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글래드스턴, 솔즈베리, 맥밀런, 히스 등의 영국 총리들이 유니언 회장 출신이다.
또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를 비롯해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옥스퍼드 재학 시절 유니언 회원으로 활동했었다.
유니언은 1년에 30여 명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데, 지미카터,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테라사 수녀 등이 강단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전 삼성전자 사장)이
유일하게 강연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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